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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닉 향상을 위한 "파워 프린시플(power principle)"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3-16 22:07:48   조회: 2204  


테크닉 향상을 위한 "파워 프린시플(Power Principle)"

 

A “Power Principle” for Improving Technique

Vince Bates sending Stolen Dream (12b), Utah Hills. Hörst photo.


효율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모터(motor) 학습을 하는데 필요한 핵심 원리의 하나는 특정한 기술과 기법을 거의 완벽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저 "간신히 해내는(get by)“ 정도로 만족하면 안 됩니다. 이것은 엄청나게 강력한 개념이며, 설사 형편없는 테크닉으로 그리고 엄청나게 패대기 질을 당하면서도, 오직 완등하기 만을 바라는 많은 클라이머가 모르고 있거나 관심을 갖지 않고 있습니다.
[역주.
모터 스킬(motor skill)은 특정 과업을 마스터하기 위해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한 행동을 하도록 결합해주는 일련의 학습된 동작을 말함. 모터 스킬의 발전은 수의근(隨意筋)을 컨트롤하는 대뇌 피질을 말하는 모터 코텍스(motor cortex)에서 생김.]
추락 없이 한 루트를 끝내고 한 등반에서 “성공”했다고 흔히들 말하는 - 그리고는 다음 루트르 넘어가는 - 방식을 살펴봅시다. 이런 레드포인트 등반을 하면서, 아마 가장 힘든 동작을 하느라고 죽도록 고생했고, 그래서 그 루트를 테크닉이나 경제성 면으로는 완벽하지 않은 채로 등반했을 겁니다. 그러니 그 루트를 완등하는데 성공하긴 했으나, (good job!), 또한 별로 좋지 않은 테크닉으로 등반하는 나쁜 습관을 강화시키는데도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극히 중요한 차이점이어서 아래와 같이 써놓고 자신의 주문으로 바꿔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훌륭한 클라이머가 되려면 거의 완벽할 정도까지 테크닉과 길고 복잡한 시퀀스를 마스터하겠다고 끊임없이 결심해야만 이루어진다.>
이 과정과 유사한 것이 바로 올림픽 체조 선수가 모든 구성요소를 진정으로 마스터한다는 목표를 갖고, 어느 루틴(routine)을 반복 연습하는 방식입니다. 등반에서는, 이런 접근법이 필요치 않은 듯 보일 수도 있으며 - 특히 아무도 우리가 하는 등반의 질적인 수준에 점수를 매기지 않으니까 말이니다. 하지만, 거의 완벽할 때까지 테크닉 연습 시간을 갖는 것은 - 그리고 그런 점에서, 루트 전체도 그렇게 하는 것이 - 장래의 우리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최선의 투자의 하나입니다. 이런 식으로 정기적으로 열심히 연습하면 뛰어난 등반 기량을 향하는 새 궤도 위로 떠나게 된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이 연습 전략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면, 전설적인 볼더러 John Gill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존 길이 1959년에 V9(5.13c/d에 해당)를 등반했는데, 그 당시 등반 계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5.10을 갖고 아등바등하고 있었단 말입니다! 존 길의 전형적 방식은 설사 한 문제를 잘 완등한 후에도 수많은 볼더 문제를 완벽할 때까지 연습하는 것이었죠. 그가 목표로 하는 것은 가까스로 해내는 정도가 아니라, 완벽하게 동작을 하는 것이었고 몸의 위치와 무게 또는 근육과 힘줄과 관절의 움직임을 감지하는(kinesthetic) 의식과 (몸 안의 자극으로부터 일어나는, 동작과 공간상의 방향을 무의식적으로 감지하는 proprioception) 경험이 강화된 상태에 이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노력의 최종 결과는 그가 당대 제일의 강한 클라이머가 되었을 뿐 아니라, 테크닉 면에서도 가장 발전했고 능숙한 클라이머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역주. proprioception: 몸 자체 안의 자극으로부터 생기는, 동작과 공간상의 방향을 무의식적으로 인식하는 것.]
여기서 꼭 취할 아이디어는 이것입니다. 어떤 볼더 문제나 루트를 처음에 끝낸 후 몇 번 더 등반하는 연습을 상당히 자주 하십시오. 루트마다 전부 이렇게 할 필요까지는 없으나, 새로운 타입의 동작 또는 연습을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등반할 수도 있는, 길고 복잡한 시퀀스가 있는 루트에서는 이 방법이 강력한 연습 전략이 됩니다. 한 루트를 처음 끝낸 후 다시 그 루트를 “연습 등반”하러 돌아가 몇 번 해 봅니다 (같은 날 또는 다른 날에). 하지만 이 때는 그 루트를 제대로 끝내야 한다는 부담감 없이 합니다. 더 정확하고 빠르고 경제적으로 등반함으로써 크럭스 시퀀스를 더 철저히 하겠다는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연습하러 올라갈 때마다 자기 등반의 질을 높이는 게임을 해보고, 한 번 할(lap) 때마다 테크닉 상으로 더 견실한 클라이머가 됨을 아십시오.
 

출처: www.nicros.com

S. H. Lee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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