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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반 "오프시즌(Offseason)의 중요성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2-11 11:48:29   조회: 2889  


 

등반 "오프시즌(Offseason)"의 중요성

Importance of Climbing "Offseason"

 

여러분이 나 또는 다른 많은 클라이머들과 같다면, 아마 여러분도 바위에 약간 집착하고 있고 (또는 더 심할 수도!) 여러분의 마음과 손끝이 바위와 멀리 떨어져 있는 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일 년이라는 기간에 걸쳐, 신체적 정신적 피로의 쌓인 정도가 단지 며칠 간 쉬어줌으로써 회복될 수 없는 시점에 이르고 만다. 이 점은 모든 스포츠에서, 본격적인 선수도 그런 것이 사실이며, 바로 그 때문에 프로 스포츠 선수들 모두가 비시즌을 갖는다. 그러니 여러분에게 한번 물어봅시다: 여러분의 비시즌(offseason)은 언제인가요?

우리 같은 클라이머들의 문제는 멋진 고전적인 루트는 너무나 많은데, 그 모두를 해보기에는 시간이 너무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코 중단 기간을 갖지 않고, 일 년 내내 등반하는 경향이 있다. 이 방법이 기술적인 발전을 극대화하고 완등 루트의 리스트를 늘려나가기 위한 종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등반 중단 기간을 갖지 않음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부상, 동기 부여 저하, 퍼포먼스의 정체라는 결과가 올 수 있다. 이 중 일부는 여러분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문제의 일부는 좀 오래 동안 등반을 쉬어주는 기간 없이 지나치게 장기간 계속해서 등반을 한 것이다. 모든 생명체는 비가동시간(downtime)을 갖는 것이 필수적이며 그것은 속이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느 정도 중단 기간을 갖지 않으면, 결국은 강제로라도 쉬는 기간을 갖게 되고 만다.

콜로라도 푸에블로에 있는, 존 길의 유명한 Ripper Traverse를 하고 있는 에릭 허스트 

자, 여러분은 이미 다음 시즌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바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나는 장담할 수 있다. 내 경우에는, 다음 7개월에 걸쳐 세 번의 중요한 등반 여행을 하고자 한다. 그러나 앞으로 할 여행을 위한 트레이닝을 하기 전에, 왜 여러분은, 내가 하려고 하듯이 몇 주 동안 쉬어주지 않으려고 하는가.

다음은 스스로 정한 등반 비시즌 기간 중 자신의 동기 부여를 재충전하고 몸을 새롭게 하기 위한 3단계 과정이다. 북부에 사는 사람들은 대개 겨울에 이런 비시즌(offseason) 휴식 기간을 갖지만, 날씨가 더운 곳에 사는 클라이머는 여름철 온도가 피크에 달한 기간 중에 쉰다.

오프시즌 리뉴얼(renewal) 과정의 1단계는 잠시 멈추어 지난 시즌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다. 한 해가 저물어 갈 때, 지난해에 이룬 성과와 경험을 정신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며칠 간 시간을 내어 지난해에 자신에게 좋았던 모든 것에 대해 한참 동안 숙고해본다 - 즐거웠던 바위 여행, 자신이 한 최고의 완등, 새로 사귄 친구들, 새로 본 곳들들 등등. 극히 상기된 상태의 많은 클라이머에게는 이런 식으로 멈추어 장미 냄새를 맡는 것이 힘들다. 왜냐 하면 그들은 다음에 할 등반에 너무나 강하게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도 사실 그런 적이 있었으며, 나의 직접 겪은 경험을 말할 수 있다: 너무 강하게 목표에 집중하고 미래 지향적이면 등반의 기쁨과 경험의 일부를 맛보지 못한다. 그러니, 지난 날의 등반을 좀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고, 그 경험 속에 자신의 마음을 정말로 촉촉하게 적셔보시라. 자신의 일년 간 한 등반에 관한 일종의 “하이라이트 필름”을 마음 속으로 그려봅시다. 그렇게 하면 동기부여가 재충전되고 우리로 하여금 깊이 등반 정신 속에 몰입하게 된다. 명심합시다. 완등 만이 중요한 건 아니며, 중요한 건 그 경험임을! 요점: 너무 빨리 최근의 경험을 버리고 미래의 프로젝트에만 마음이 끌리지 않아야 한다!

지구적 차원에서도, 잠시 멈추어 자신이 복 받은 존재임을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자연 재앙과 수많은 종류의 비극이 세계 각지의 수백만의 사람에게 영향을 주며, 심지어 등반 계 내에서도 이번 시즌에 큰 손실이 있었다. 그에 비하면 우리의 매일의 도전이 상대적으로 작은 일이라는 점을 위안으로 삼고, 매일 아침 감사하는 마음가짐으로 눈을 뜨겠다고 맹세합시다. 이런 마음가짐이 개인적인 행복을 자라게 하고 미래의 성공의 씨를 뿌리게 해주는 긍정적 에너지와 전향적인 “가능성”의 비전을 생기게 해준다.

오프시즌의 리뉴얼(renewal) 과정의 2단계는 휴식과 회복이다! 여러분이 나와 같다면, 이번 시즌에 몇 번은 접질리기도 했고 통증이 있는 곳도 생겼을 것이다. 내 나이가 43세가 되어 가고 있고 매년 고민거리가 더 자주 생기는 것 같다. 한편, 내가 듣기로는 수심 명의 - 실은 수백 명임 - 젊은 클라이머가 매년 손가락, 팔꿈치, 어깨 부상 등등을 치료하고 있다고 듣고 있어...아마 결국은 나이가 부상과 무관하지 않을까 한다. 그러나 잠시 주제를 벗어나서 말해보자. 프로 선수를 또 다시 예로 활용해보자 - 모든 프로 선수와 올림픽 선수들은 매년 오프시즌을 가지며, 여러분도 그래야 한다. 내 제안은, 2주에서 2 개월 정도의 등반을 쉬는 기간을 갖는 계획을 갖고, 등반 이외의 것에 초점과 에너지를 돌리라는 것이다. 바로 이때가 여러분의 다른 삶의 목표 중 어떤 것을 열심히 해보고 또 스노우 보딩, 스키잉, 또는 얼마 동안은 팀 스포츠 같은 등반과 무관한 다른 신체적 활동을 해보기에 좋은 시기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클라이밍처럼 자신의 몸에 스트레스를 주는 것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 이 말은 실내 등반과 등반을 위한 트레이닝을 안 한다는 뜻이다.

물론, 많은 클라이머는, 근력을 잃고 발전이 늦어진다고 말하면서. 등반을 쉬어주는 기간을 갖기를 거부한다. 실은, 몇 주 간의 쉬어주는 기간 중의 체력 상실은 트레이닝을 재개하면 빨리 돌아온다. 역으로, 매 시즌 몇 주 정도 쉬어주지 않으면, 우리가 등반을 못할 수 밖에 없게 만들거나 우리를  많이 쇠약하게 만드는 힘줄 또는 근육 부상의 위험성이 크게 증가된다. 분명한 점은, 매년 어느 정도의 기간을 쉬어주고 쌓인 피로와 우리의 이 힘든 스포츠의 정서적 쇼크와 아픔으로부터 우리 몸이 회복할 찬스를 주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퍼포먼스를 심각하게 여기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매년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등반을 몇 주 쉬는 기간을 갖는 원칙을 (MO) 지킨다. 그렇게 트레이닝과 등반을 중단함으로써 어떤 접질림 또는 만성적인 부상이 고쳐진다. 금년에는, 손가락 몇 개와 허리에 문제가 생겨서, 나 자신에게 부여한  "오프시즌”이 드디어 내 몸이  자연 치료되는 기회를 주었다. 몇 주 동안 자주 스트레칭을 하고, 반대쪽 근육을 어느 정도 트레이닝 하고, 적극적인 휴식을 취해 주었더니 (내 경우에는 아들들과 뒷마당에서 축구를 해주는 것) 완전히 건강한 몸으로 새롭게 트레이닝 및 등반 시즌을 시작할 준비가 되리라고 믿고 있다. 여러분도, 등반을 쉬어주는 오프시즌을 가짐으로도 득을 볼 수 있다 - 사실, 손가락, 팔꿈치, 어깨, 또는 등에 어떤 종류의 부상이 있다면 그것이 필수적이다.  

오프시즌 3단계의 리뉴얼(renewal )과정은 우리의 트레이닝과 등반의 재창조다. 오프시즌 중단기 후, 여러 가지 일을 섞어서 한다는 결심을 갖고 등반에 복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선, 새로운 운동과 등반 훈련이 포함되는 10주짜리 트레이닝 사이클을 짠다. 클라이머들이 가장 크게 범하는 실수의 하나는 해마다 똑같은 트레이닝 프로그램대로 훈련하는 것이다 - 그것은 자신에게 제약을 가하는 것이며 퍼포먼스 상의 정체 현상에 고착됨을 의미한다. 효과적인 트레이닝은 점진적이고 항상 변화해야 한다. 여러분이 하는 게임을 다음 레벨로 올려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트레이닝과 실천적인 전략을 참고 하기 위해 ‘트레이닝 퍼 클라이밍’이라는 내 책을 보시기 바란다.

또한 클라이머로서의 자신의 활동지침(MO)을 약간 새롭게 창안하는 것도 중요하다 - 즉, 어떤 새 파트너와 등반하기, 새 바위를 찾아가기, 그리고 어쩌면 얼마 동안은 자신히 하는 주요한 등반의 우선순위까지 바꿔보기 (즉, 볼더링에서 스포츠 클라이밍으로, 또는 스포츠에서 전통식 등반으로, 또는 그 밖의 어떤 것으로든). 몇 달마다 이렇게 바뀌어보는 전략이 - 트레이닝과 등반의 초점 둘 다 - 장기적인 동기부여와 발전의 가장 큰 비결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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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H. Lee 옮김

 

추락에 대한 두려움의 극복
빙벽 등반 법 출력 자료 (How to Ice Climb)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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