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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의 트레이닝과 퍼포먼스
Training and Performance
in Slovenia
이곳의 소위, 고수들과 일주일을 같이 보낸 후 인구 2백만이 채 안 되는 이 나라가 여자 선등 경기를 완전히 지배하는
이유에 관해 생각나는 몇 가지 점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월드 컵 2007 선등 경기 성적: 마자 비드바르 1위, 나탈리자
그로스 4위, 미나 마르코빅 6위, 루카 프랑코 15위.
테크닉
이 소녀들은 다른 어느 여성보다도 볼더링 서키트를 많이 했다. 이들은 거의 선등 트레이닝을 안 한다. 매주 5-7일 트레이닝한다
(마자는 금년 1월에 연속 22일 간 트레이닝하기도 했다). 이들은 거의 언제나 드롭니(drop-knee)를 할 수 있도록 비교적
큰 발 홀드를 쓴다. 이들의 테크닉은 극히 정적이다. 이 점에 대한 내 결론은 그들의 테크닉이 월드 컵의 ‘지루한’
루트에 정확히 맞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월드 컵에서 그들은 톱에 이를 때까지 내내 컨트롤된 록어프(lock-off) 동작을 할 수
있어, 최소한으로 에너지를 소비한다. 다음에 있는 짧은 무브(move)를 하기 위해 매어달려(lock-off) 있는 동안, 위팔에
완전히 혈액 순환이 되도록 잠시 동안 쉬어준다. 그들은 지구력 기계처럼 보이지만, 그 이유는 그들이 완벽하게 뛰어난 테크닉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전에 게재된 ‘스태닉 vs 다이내믹 테크닉’ 기사를 읽어 봅시다. (
Read old article
Static vs. dynamic technique.)
비공개 실내에서 트레이너
로만 크란즈닉과 같이 있는 마자 비드마르.
여기서 지난 7년 간 일주일에 6-7일을 트레이닝 해 왔으며, 22일을
연이어 등반한 적도 있다.
마르티나 쿠파와 나탈리자 그로스
역할 모델은 마르티나 쿠파
마르티나 구파(Martina Cufar)는 1992년부터 2006년까지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해왔으며 2001년에는 월드
챔피언십과 IFSC 월드 랭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르티나는 어린이들의 우상이었고 나중에는 우승을 할 수 있음을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고취해주는 클라이머가 되었다. 마르니타는 늘 남을 도와주려고 하며, 기꺼이 의견을 교환하고자 한다.
전통과 트레이너
슬로베니아에서는 오랜 알파인 등반의 전통과 더불어, 등반이 다년간 중요한 스포츠로 여겨져 왔다. 도시마다 작은 실내 체육관이
있다. 10-17세를 위한 엑서사이즈에 중점을 둔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다년간 실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소녀들에게는 오래 동안
지도하는 개인 트레이너가 있으며, 이들은 상금을 나누어 받는다.
야망
이 소녀들은 굉장한 야망을 갖고 있다. ‘내년에는 볼더와 리드 월드컵 (lead WC), 두 부문 모두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2008년에 관한 나의 질문에, 그들이 즉시 답했다. 정말 착한 소녀들이기는 하나, 그들의 눈 속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우승을
원함이 나타나 있다.
돈
슬로베니아의 생활 수준이 별로 높지 않다. 상금이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큰 편이다.
www.8a.nu
shlee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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