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 정보 공유 :: 클라임익스트림 :: www.climbextreme.com ::

 ID:   PW:

 
 



 톱로핑으로 인공등반 배우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6-04-17 14:27:13   조회: 5168  


 

톱로핑으로 인공 등반 배우기

 

Top feeder: learn to aid climb, on toprope


인공등반이 (aiding) 느리고 지루하고 장비가 너무 무겁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 장비를

만지작거리면서 엔지니어처럼 위로 올라가는 일에 기쁨을 느끼기도 한다. 어떤 경우든 간에, ‘에이드’를 배우면 다양한 기술을 익히게 되고, 보다 더 낫고 안전한 선등자가 될 때가 많다. 수직 내지 수평 크랙의 인공등반, 주마링, 펜듈럼 하기 (선등과 후등으로), ‘후킹하기(hooking)' 텐션 받으면 트래버스 하기(tensioned traversing) 등을 인공 등반 시 배우게 되는데, 모두 다 안전한 백업 톱 로프의 보호를 받으면서 배운다.



선등 방식으로 인공 등반 법을 배우는 것은 비행기 밖으로 뛰쳐나오면서 스카이

다이빙을 배우는 것과 같다. 그런 것은 정말 겁나는 제안이다. 그러나 설치한 확보물이 과연 잡아 줄 수 있는가에 대한 느낌을 체득할 수 있는 다른 어떤 방법이 있는가?

톱로핑이 가장 안전하게 인공 등반을 배우는 방식이다. 톱로핑 방식으로 확보해놓고, 가장 아슬아슬한 확보물로도 안전하게 실험해볼 수 있다. 빠질지 안 빠질지 불확실한 훅이 (hook) 빠지고 마는 경우에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고, 그저 그대로 매달려서, 다시 한번 그 확보물을 앉히고, 또 다시 해본다. 문제는, 인공 등반이 고통스러울

만큼 진행 속도가 느리므로, 그렇게 졸음이 올 정도의 시간 동안 확보를 보아줄

사람을 구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해결책은 고정된 톱로프에서의 자기

확보이다.

솔로 톱로핑을 하는데 좋은 몇 가지의 솔로 장비가 시중에 나와 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한 쌍의 보통 어센더(ascender)를 사용하는 것이며, 확보할 곳이 거의

없다시피 한 바위 길 위로 어센더로 저깅을(jugging) 할 수 있다. 이상적인 연습용

인공벽은 수직 내지 약간 오버행 진 곳으로서, 설치한 확보물이 빠지면 다시 바위로

붙을 수 있는 각도이어야 한다. 또한, 인공 연습이 홀드를 부실 수 있으므로, 자유

등반을 하지 않거나 자유 등반할 가능성이 없는 이끼와 흙이 낀 상태가 안 좋은

벽을 (chossy wall) 선택한다. 어려운 인공 등반을 (hard aid) 연습하는 것이므로,

바위가 형편없을수록 더 낫다.

절벽에서는, 11mm짜리 선등용 싱글 로프를 꼭대기에 고정하고, 날카로운 모서리

위를 로프가 지나는 경우에는 로프 밑에 세심하게  무언가를 덧대어 준다. (pad) 그

벽이 오버행을 이루고 있는 경우에는, 하강해야 할 것이고, 인공 장비 중의 어느

하나가 빠질 때 몸이 벽에서 스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려오면서 로프가

충분한 개수의 확보 점을 통과하도록 앵커를 설치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 다음에, 정식으로 인공 피치를 따라 올라 갈 때처럼, 하니스에 연결된 한 쌍의 데이지 체인에

어센더를 건다. 끝으로, 또 다른 한 쌍의 데이지 체인, 두 세트의 인공 사다리,

그리고 한 개의 피피 훅(fifi hook) 등으로 “선등”을 위한 채비를 갖춘다.

암벽에서는, 어센더를 밀어 올려 머리 위쪽에서 어센더가 우리를 확보를 해주도록

하되, 체중은 설치하는 인공 장비에만 싣는다. 결코 망설이지 않아야 한다. 으스스한

장비를 설치하고 그 위에 서보아야 한다. 단지 두 개의 캠만 걸리는 경우, 수평

방향으로 박힌 너트, 겹쳐 박은 피톤, 끝이 밖으로 나온 트라이캠(Tricam) 등등의

설치를 해본다. 각 확보물이 바깥쪽으로 비틀리는 힘을 (outwrard torque) 얼마만큼

지탱할 수 있는지 보기 위해, 필자도 가끔씩 사다리의 제일 위 칸에 올라서 본다. (top-step) 푹 빠지는 장비와 부서지는 바위가 얼굴로 튀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헬멧을 쓰고, 산산 조각이 나지 않는 보안경을 (shatterproof glasses) 써야 한다. 그

밖의 예비 조처로, 어센더 아래에 오버핸드 8자형 매듭을 매고, 이 매듭을 하니스에

클립한다. 6 미터 정도 마다 이런 식으로 백업 매듭을 (back tie) 함으로서 설사

어센더가 로프에서 빠져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

톱로핑 인공 등반이 장비 설치를 익히는데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며, 자신의 인공

등반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물 흐르듯 해나가는 능력의 연마를 위해 대단히

좋은 방법이다. 가령, 피피 (fifi) 고리의 길이는 얼마로 하는게 좋은가? 어센더가

효율적으로 걸려있는가? 날 비너는 (free biner) 기어 랙의 어느 지점에 걸어야 하는가? 이러한 사항, 그리고 그 밖의 문제들에 대한 답을 톱로핑을 하면서 얻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다음에 인공 등반 선등 시, 가르침을 받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바위가 될 것이다.

Mike Clelland, “Climbing" 192 호
shlee 抄譯
 

Sterling 슈퍼스태틱 로프 11.1mm,36.4kN, 드라이코어,

인공등반, 구조용, 산업 안전용.

써미트 (2006-04-20 17:20:21)
그림 link 가 잘 못 되어 있습니다.
관리자 (2006-04-21 12:04:42)  
감사합니다. 고치겠습니다.
홀드 잡는 힘을 막강하게 키우기
세계적인 선수, 로빈 업스필드의 트레이닝 방법 [2]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클라임익스트림
 
Contact Us
for Advertisement

Copyright ⓒ 2002 - 2012 climbextreme.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