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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구잡이 등반 방식 50가지 - 인공 등반 (7)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1-15 14:49:07   조회: 2805  


마구잡이 등반 방식 50 가지 -  인공 등반 (7)

50 Ways to Flail

여기 소개하는 실수는 등반 시 너무나 흔히 보는 것인데, 죽거나 다치거나 실패하게 만들거나 느리게 가게 만드는 실수입니다. 그리고 물론 그런 실수를 방지하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등반한지 15년이 넘었지만 저도 생각할 수 있는 온갖 실수를 다 범했습니다. 자슈아 트리에서서 등반할 때 제가 묶은 매듭이 일부 풀린 적도 있고, 빌레이 장비에 로프를 거꾸로 끼운 적도 있고, 엘 캐피탄 루트를 조금 올라간 후 내 파트너가 빌레이 앵커에서 완전히 내 로프를 빼버린 적도 있죠. 가장 최악은, 라이플 스포츠 루트에서 소중한 친구를 내려주다가 그만 로프가 너무 짧은 바람에 바닥에 떨어트렸던 일입니다. (다행히도 그 친구가 심하게 다치진 않았고요.)

등반 상의 실수가 다 치명적은 아닙니다 - 어떤 실수는 자신이나 다른 클라이머로 하여금 쓴 경험을 맛보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또는 남의 어리석은 실수로부터 배우지 못하면 발전 속도가 더 늦어집니다. 등반에서도, 삶에서와 마찬가지로, 나쁜 경험이 좋은 판단의 기초입니다. 이 점에 유념하여, 모든 클라이머가 가장 흔히 저지르는 50 가지 실수를 모아 보았고 그런 실수를 피하는 법을 제시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이 더 빨리 좀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클라이머가 되도록 말입니다.



헬멧 안 쓰고 인공 등반하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실수입니다.


인공 등반 시의 치명적 실수

46. 자신의 주마 밑에 타이-인(tying in) 하지 않기
고정해 놓은 줄 위로 저깅(jugging) 하면서 가끔은 어센더(ascender) 하나가 쑥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개가 다 빠지면 치명적이죠. 올라가면서 자기 빌레이 고리 위의 잠금비너에 묶어 매는 것을 (tie-in) 잊지 마십시오. 가파르고 (해머나 피톤 등을 쓰지 않는) 클린(clean) 등반에서는 30피트 마다 묶어 매는 것이 적당한 편입니다. 까다로운 오버행이나 트래버스 구간 전에는 항상 백업(back-up) 매듭을 묶어놔야 합니다.
 

47. 바운스 테스팅(bounce testing) 시 확보물을 보는 것
확보물을 테스트할 때 확보물이 빠지면 정말 최악입니다. 그 장비가 우리의 얼굴을 강타하게 되니까요. 헬멧 윗쪽을 그런 불안한 확보물 쪽으로 향하도록 하세요.

48. 물을 너무 많이 또는 모자라게 갖고 가기
여러 날 걸리는 루트에서 홀 백(haul bag)에 엄청난 양의 물을 넣고 끌어 올리면 등반 속도가 굉장히 늦어집니다. 그 반면, 탈수 증세가 심해지면 역시 기어가다시피 늦어져 자기 오줌이라도 마셔야 할지 고려하게 됩니다. 그 루트에 해가 비치는 정도와 시즌, 갖고 가는 다른 음식의 수분 함유량을 (국물이 있는 음식이 있으면 수분 섭취량을 줄여도 됨) 기초로 하여 필요한 물의 양을 세심하게 추정해야 합니다. 늦가을과 초봄에는 대략 1인 당 하루 3리터가 적절합니다. 햇볕이 많은 8월의 거벽에서는 3.5리터 이상이 적당할 수 있습니다.


49. 실제로 더 빠르지도 않으면서 다른 팀을 추월하기
약간 느린 팀을 추월하는 것은, 그 팀이 동의만 해주면 괜찮습니다. 그러나 필히 그 팀이 실제로 더 느린 건지, 아니면 우리 팀 역시 똑 같이 늦어지기 마련인 어느 크럭스에서 씨름하고 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 위에 있는 팀에게 바싹 다가붙어 불편하게 했다가, 지나고 난 다음에 그만 멈추는 경우에는, 우리의 실수를 인정하고 그 팀에게 원래의 선두 자리를 내주어야 합니다.

50. 오물로 파트너를 더럽히기
오줌이나 다른 분비물이 파트너와 로프, 또는 우리의 어떤 장비에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미리 계획을 짜고 바람을 감안하면서 안전한 곳을 찾으십시오. 사전 경고 사인에 주의하면 대부분의 “비상 사태”는 피할 수 있습니다. 집이나 직장에서 하듯이 말이죠.

출처: Climbing Magazine

Sun Ho Lee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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