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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파른 얼음에서의 델리케이트한 빙벽 등반 기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3-12-02 17:13:31   조회: 4886  


 

가파른 얼음 등반 기술 - 션 아이작

 

Ice Climbing School 1


카나다 록키의 the Wimper Wall에서 (WI4) 솔로잉을 하고 있
는 윌 개드.


얼음 등반의 델리케이트한 기술에 관한 프로들의 교훈


얼음 등반은 쉬워. 홀드가 전부 커!” 라는 말을 지난 5년 간 나도 너무 많이 들어왔다. 특히 실내 암장에서 트레이닝했고, 낭비해도 좋을 만큼의 힘을 가진 5.13 암벽 클라이머들이 주로 그런 말을 했다. 아마 그런 사람에게는 빙벽 등반이 실제로 쉬울 수 있다. 그러나 20년 간 얼음을 등반해온 베테랑인 나에게 있어서나, 내가 아는 대부분의 클라이머에게 있어, 아이스 클라이밍의 기본은 달라지지 않았다:

얼음 등반은 모두 위험하다.
4급 얼음 기둥은 펌핑이 오게 한다.
5급 얼음 기둥은 펌핑도 오고 두렵다.
바이오리듬 수치가 세 자리에 이르고 모든 행성의 위치가 우리에게 유리한 극히 드문 날을 제외하고는 6급 루트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넘는다.

그리고 아이스 툴과 크램폰 디자인의 혁신 그리고 한 손으로도 쉽게 박을 수 있는 아이스 스크루 덕에 아이스 클라이밍이 전 보다는 훨씬 더 쉬워졌다는 (그리고 좀더 안전해졌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훌륭한 선생이나 선배가 있으면, 빠르게 실력이 늘기 마련인데, 이 글들이 바로 그런 역할을 어느 정도 해주기를 기대한다. 다음에 나오는 기사들은 가장 뛰어난 미국과 카나다 아이스 클라이머들이 제시하는 얼음등반 테크닉 및 그 작전과 훈련 요령을 모아 놓은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내용을 배우고, 열심히 트레이닝 하면, 아마 언젠가는 여러분도 “얼음 등반은 쉽다”고 뽐낼 수 있으리라.

펌핑 이겨내기


급경사 얼음 기술의 향상. 션 아이작 씀.

션 아이작은 (Sean Isaac) 카나다에서 가장 어려운 믹스드 루트를 오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 얼음이 거의 없다시피한 오버행에서 드라이툴링 엑서사이즈를 한다 (drytooling exercises). 그러나 30세인 아이작이 그런 것만 하는 건 아니고, 누구 못지 않게 물 얼음도 (water ice) 잘 오르며, WI 6 얼음 기둥도 쉬워 보이는 동작으로 올라간다. 10년 간에 걸친 그의 빙벽 등반 경험을 통해, 가파른 얼음에서 심하게 펌핑이 오는 것을 방지하는 여러 가지 요령을 다음과 같이 요약해주고 있다.

스윙을 완벽하게 한다.

* 손목 끈을 조정한다.

아이스 툴 스윙이 이 스포츠의 핵심이다. 그러나 아이작이 보면, 많은 클라이머들이 기본적인 실수를 범하고 있다. “중요한 일 중의 하나는 사람들이 손목 끈을 너무 짧게 한다는 점이죠. 액스의 움직임이 제약되어 스윙을 제대로 못합니다” 라고 (choked up on the tool) 그가 말한다. 이 실수를 많은 사람들이 매우 흔하게 범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액스를 가슴 앞에 들고 있으면서 손목 끈을 조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액스에 의지하여 매달리며, 머리 위에서 직접 스윙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림 1. 아이스 툴 샤프트의 제일 아래쪽에 새끼 손가락이 와야 손목 고리의 길이가 적당한 것이다.


손목 고리 길이를 올바르게 조정해놓았을 때, 장갑 낀 손 안에서 새끼손가락이 툴 샤프트의 (tool shaft) 끝에 정확히 와야 한다 (그림 1). “이래야 그 툴에 올바른 밸런스가 주어지며 물 흐르듯 척 박히는 스윙을 하게 해주죠” 라고 아이작이 말한다. “채찍을 휘두르는 느낌이어야 합니다. 어깨에서 에너지가 시작되어, 팔꿈치를 지나, 손목의 완전한 스냅으로 끝나게 되는데, 마치 액스를 얼음에 던지듯이 합니다.” 타격 순간에 툴을 단단히 잡고 있어야 하며, 파워풀하고 자신있게 스윙을 해야 첫 번째 스윙을 할 때마다 일관성 있게 얼음에 척 박히게 된다 - 이래야 힘과 시간이 엄청나게 절약된다.

* 너무 높이 스윙하지 않는다.

“최대한 멀리까지 스윙하려고 하지 않아야 합니다” 라고 아이작이 말한다. “그렇게 하면 잘못 박았을 때 툴을 빼기가 어려워집니다. 피크(pick)가 얼음에 찍힐 때 약간 팔이 굽힌 상태여야 합니다 - 그것이 바로 최대 파워 파워 자세입니다.”

* 적당한 간격으로 툴을 박는다.

툴을 옆으로 나란히 박으면 절대 안된다고 아이작이 주의한다. 그럴 경우, 접시가 모양으로 얼음이 떨어져 나오고, 아이스 툴 두 자라구 모두 빠져버릴 위험이 있다고 한다. 그 보다는, 될 수 있는 한, 폭은 어깨 넓이 정도, 그리고 야래 위로는 사다리의 가름대와 같은 간격을 두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훨씬 더 효율적인고 안전합니다.”

* 팔 힘을 아낀다.

베스트 클라이머들은 한번의 효율적인 시퀀스(sequence) 안에 몇 십 센티미터의 얼음을 나아간다고 아이작이 말한다: 쉬거나 스크루를 박을 준비를 하기 전까지는 결코 멈추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팔 굽힌 채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거의 드물다. 일련의 기본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다: 주로 위쪽의 툴에 주로 의지하여 매달려 있으면서, 몸 아래에서 작은 스텝으로 발을 위로 이동한다. (그림 2). (발이 높이 올라오기 전에는 좌우 어느 발도 벌리지 않는다.) 위쪽 툴의 손이 가슴 높이 근처에 이르면, 그것을 지나기 전에 아래쪽에 박힌 툴을 빼내고, 그 다음에는 구부정한 자세로 매달린 팔의 (locked-off arm) 어깨에 의지한 채로, 가슴 근처까지 그 손을 올렸다가, 다음 번 타격을 위해 높이 스윙한다 (그림 3).

 

그림 2. 가파른 얼음에서 힘을 절약하기 위해서, 팔을 쭉 펴고 매달린 상태에서 베비 스텝으로 (baby step) 발을 위로 움직인다.

“한번 액스를 박을 때마다 발로 작은 동작을 많이 해야 합니다”라고 아이작이 말한다. “파워풀하게 밑에 있는 툴을 홱 잡아 뽑습니다. 위쪽 툴을 박자마자, 팔을 쭉 뻗어 최저한의 힘으로 매달립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발을 위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에너지 절약

급경사 얼음에서의 에너지 절약은 액스 박기 좋은 곳 찾기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SF에 나오는 생체공학적인 팔을 갖고 있지 않는 한, 팔과 종아리에 부담을 덜 주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수적이다. “발 벌리고 쉴 곳을 찾고 (stem rest) 뒤꿈치를 올려놓을 수 있는 천연 지형지물을 찾아야 합니다” 라고 아이작이 말한다. “잘 보면 쉴 곳은 어디나 있습니다.”

* 쉬기 위한 스탠스를 만든다.

미리 계획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령, 오버행 얼음에서 스크루를 박을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아이작은 얼음을 깎아 발 딛을만한 작은 렛지나 구멍을 깍아낸 다음, 그가 깎아낸 곳 위에 설 수 있을 때까지 위로 올라가, 크램폰 인사이드 에지나 뒤꿈치를 씀으로써 무게가 프런트 포인트에 실리지 않도록 한다. 푸석 얼음을 툴로 부시고 만든 구멍 안에 섬으로써, 오히려 푸석 얼음을 우리가 유리하게 쓸 수 있을 때가 꽤 있다.
 

그림 4. 피크 윗부분 날을 날카롭게 갈아서 잘 박히게 하고, 톱니를

사면으로 갈아주어 (bevel) 회수하기 쉽도록 만든다.


* 손가락을 굽힌다.

힘 절약하는데 필수적인 방법 중의 하나가 손의 긴장 풀어주기다. “스윙하는데만 너무나 집중하여 죽어라 하고 툴을 쥐게 되기 쉽습니다” 라고 아이작이 말한다. “카나다의 뛰어난 아이스 클라이머인 Guy Lacelle은, 툴을 다시 박게 되더라도, 피 순환이 되게 손가락을 약간 폅니다.”

* 확보물을 낮은 곳에 설치한다.

아무리 최신 스크루를 쓴다 해도, 얼음 등반에서 가장 펌핌을 오게 하고 또 가장 두려운 것이 스크루 설치다. 스크루를 최대한 빨리 박기 위한 아이작의 요령은 다음과 같다: 즉, 스크루를 허리 높이에서 박는다. 이래야,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최초의 반 바퀴 돌리기를 제대로 하기 위해 전신을 스크루 쪽으로 기울일 수 있으며, 어깨 높이에 박은 스크루를 밀어 넣을 때 처럼 동작의 균형이 깨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대체로 스크루를 좀 더 높이 박기 좋아하나, 그러면 힘도 훨씬 더 들고 시간도 더 걸린다. (안전하게 스크루 박기 참조).

비밀 병기를 갖고 간다.

* 탈착이 간편한 손목 고리 (Quick-relese leashes).


아이작은 스크루를 박기 위해 툴에서 손을 뗄 있는, 새로 나온 이 탈착식(脫着式) 손목 고리의 예찬자이다. 얼른 눈에 뜨이지는 않으나, 아마 이 보다 0훨씬 더 중요한 점은, 이 탈착식 손목 고리의 디자인상의 진화라고 그가 말한다. “구식 손목 고리에서는 끼우고 빼기가 쉬운가 하는 것이 주요 문제이었고, 그 래서 그러한 필요를 중심으로 손목 받침이 (wrist cuffs) 설계되었죠“ 라고 아이작이 말한다. ”이제는, 손이 손목 받침 위에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는 퀵릴리스 레쉬 (quick-release leash) 덕에, 좀 더 사람 몸의 구조에 잘 맞는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혈액 순환이 방해되지도 않고, 정확히 올바른 각도에서, 커프(cuff)가 꼭 맞게 조여주고 타이트 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 얇은 장갑.

아이작은 어려운 선등을 위해서 손가락을 잘 움직일 수 있는 가벼운 “액션” 글러브를 택한다 - 이것이 펌핑을 줄이는데 큰 차이를 보인다. 빌레이 볼 때나 어프로우치 시에는 보다 따스한 보통 장갑이나 벙어리 장갑으로 바꿔 낀다. (손을 따스하게 유지하는 요령에 대해서는 “추위 물리치기” 편을 참조하시기 바람.)

* 공기 잘 통하고 신축성 있는 옷.

다른 많은 아이스 클라이머들과 마찬가지로, 아이작도, 규모가 큰 등반이나 심하게 젖는 루트가 아닌 한, 완전 방수 원단 재킷이나 바지 입기를 중단했다. “카나다 쪽 록키 산맥과 콜로라도 그리고 그 밖의 많은 얼음 등반 지역은 꽤 건조한 편입니다” 라고 그가 설명한다. “나는 소프트쉘 상의와 바지을 입습니다. (고어텍스 등의) 방수/통기성 원단 보다 그것이 공기도 더 잘 통하고, 뻣뻣하거나 거북한 느낌이 없기 때문이죠. 훨씬 몸이 가쁜하고 자신감도 더 생깁니다.”
 

록앤드 아이스, 션 아이작

shlee 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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