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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퀴즈 침니' "쉽게" 등반하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6-09-22 10:51:25   조회: 3467  


 

'스퀴즈 침니' "쉽게”등반하기

 

Tech Tip - Trad - Sidewinder
Squeeze-chimney climbing made “easy.”

 

 

'스퀴즈 침니' "쉽게”등반하기


내가 모앱 근처의 Long Canyon에 있는 ‘사이드와인더Sidewinder’라는 두 면이 평행을 이루고 있는, 멋진 침니chimney를 초등하던 당시, 그 크랙의 넓이가 내 발 길이보다 약간 더 넓은 지점에 이르렀다. 단 몇 센티미터라도 수직으로 올라가기 위해 내 몸뚱이로 발버둥을 쳤다. 그런 크랙을 오르려면 두 발을 T자로 겹쳐쓰기

T-stack를 하라고 많은 하우 투 북how-to book에서는 말한다. 어떤 클라이머에게는 그 방법이 효과가 있는 듯 하나, 내 경우에는 그 기술로는 얼마 가지 못하곤 했다. 그 이유는, 그 발 자세가 어색하고, 겹쳐 놓은 발을 위로 움직이려고 할 때 무릎에 걸리기 때문이다. 이런 구간을 지나기 위한, 좀더 쉬운 방법을 꼭 찾아야 했으므로, 나는 별별 희한한 방법을 다 써보았다. 결국, 나는 몸을 거의 수평 자세로 회전시키는, 소위 “사이드와인더 Sidewinder” 테크닉을 찾아냈는데, 이 기술 덕에 비교적 쉽게 (그렇지만 여전히 별로 쉽진 않았음) 그리고 빨리 그 끔찍한 피치의 끝에 이를 수 있었다. 그 피치에서 빅 브로 Big Bro 12 개를 확보물로 써야 했다.

이 '사이드와인더'를 하려면, 몸이 끼이는 스퀴즈 침니squeeze chimney 안에 몸을 거의 수평 자세가 되도록 만들어야 하며, 머리가 발보다 약간 더 높아야 한다. 이자세를 취하려면, 손바닥과 무릎은 앞 벽에, 등과 발과 삼두박근은 뒷벽에 대고 누른다. 이 세 가지 테크닉을 결합하여 씀으로서 크랙 안에서 몸을 지탱할 수 있다: 팔은 치킨 윙chicken wing, 몸 중간 부분은 히프와 골반의 회전 (히프 윗부분은 앞 벽 그리고 골반 아래 부분은 뒷벽 쪽으로 비튼다), 그리고 다리를 위해서는 니 바knee bar를 쓴다.

‘치킨 윙chicken wing‘을 위해서는, 위팔 삼두박근을 뒷벽 위에, 손바닥은 앞 벽 위에, 그리고 팔꿈치는 위를 향하고 손가락은 아래를 향한다. 아래팔도 마찬가지이고, 다만 팔꿈치만 아래로 향한다. 위팔 삼두박근으로는 아래로 당기고 - 또는 아래 쪽 ’치큰 윙’에서 밑으로 밀음 - 팔을 캠처럼 회전하여 고정시킨다 ('트라이캠‘과 약간 비슷하게). 몸 중간 부위를 크랙 속에 끼워, 히프 윗부분을 앞 벽 속으로 회전시키고, 아래쪽 엉덩이는 뒷벽에 댄다. ’니바kneebar‘를 하려면, 두 무릎은 앞 벽에, 뒤꿈치는 뒷벽에 둔다.
 

자, 이제부터가 재미난 부분이다: 몸이 끼이는 이 '스퀴즈 침니'를 뱀처럼 꿈틀거리면서 나아가는 것이다. 우선, 몸이 수평이 되어야 한다. '치킨 윙'자세를 취한 후, 히프를 밀어 넣고 크랙 안쪽으로 돌리고, 그런 다음, 다리를 위로 밀어 올려 니 바knee bar 자세를 취한다. 그 구간을 힘들게 뚫고 나아갈 때까지 이 지겨운 동작을 계속 반복한다. 심장 박동이 견딜만할 정도의 페이스를 유지한다.

위팔 삼두박근의 피부가 바위 위에서 심하게 혹사되므로 소매 긴 셔츠를 입어야 한다. 탄성 있는, 네오프린neoprene으로 만들어졌거나, 또는 가장 좋은 것은, 고무로 된 무릎 패드가 있어야 무릎이 보호된다. 한참 동안 이렇게 꿈틀꿈틀 사이드와인딩을 Sidewinding 해야 한다면, 통증과 피부 손상을 분산시키기 위해 몸의 먼저 나가는 쪽을 반대로 바꿀 수 있다. 이렇게 하려면, 수직 방향이 되기까지 몸을 회전시키면서 위로 올라가고, 그 다음에는 몸 반대편 쪽이 ‘침니’ 위로 먼저 나아가기까지, 계속 몸을 돌린다. 머리가 먼저 보이고, 그 다음에는 오직 발만 크랙에서 튀어나오는 우리이 모습을 보는 파트너들은 정말 황당할 것이다. 크랙 구조에 따라, 여러 가지 변형된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창의성을 발휘하고 열린 마음을 가짐으로써 - 때로는 자학증 환자처럼 보임 - 극히 어려운 곳을 지날 수 있게 된다.

크레이그 루벤이 빅 브로 튜브 초크the BigBro tube chocks를 발명한 이래, 그는 넓은 크랙 등반의 자학적인 세계를 찾아다니지 않을 수 없었다.

climbing.com 크레이그 루벤

shlee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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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현 (2006-09-24 03:29:17)
ㅋㅋㅋ,이거 내가 잴 싫어하는건데~~~~~~~~~~~~~~
초보자 (2006-09-26 11:12:48)
우리나라는 어디서 해볼수있습니까?
정무교 (2006-10-28 19:24:35)
우리나라에는(아니 서울근처에는) 선인봉 선인A에 핼맷에 옆으로 돌려야 통과되는 곳이 있구요, 주봉 후면침니도 비슷하게 좁지요. 후면침니는 선인A에 비해 피치는 짧습니다.^^
정무교 (2006-10-28 19:26:21)
제가 대학때인 81, 82년도에 주로 선인을 갔었는데 선인A 를 등반하고 나면 양 팔꿈치, 양 무릎에 꼭 기스가 났었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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