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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등자를 크럭스 위로 끌어올리기 - 암벽 등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5-10-30 08:39:02   조회: 5464  


 

후등자를 크럭스 위로

끌어 올리기

Hauling The Second Past The Crux

 

이 글은 선등자가 후등자를 크럭스 위로 또는 심지어 어느 '피치' 전체 위로 빌레이 앵커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쓸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설명한다. 이것은 상급자 용 토픽이며 경험자가 여러분에게 이 방법을 직접 실제로 보여주고, 여러분의 테크닉을 확인해주어야 한다고 강력히 권하고자 한다.

도움 주어 끌어올리기 (Assisted Hoist)

“친구, 난, 이 크럭스에서 꼼짝 못하겠어!” 멀티 피치 등반의 중간 지점에서 이렇게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여러분은 선등자로서 이 후등자를 위로 데려와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하나? 한 가지 해결책은 크럭스 동작을 할 수 있도록 후등자의 무거운 엉덩이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 방법은 후등자를 빌레이 보는데 쓰이고 있는 로프에 충분히 여유가 있어야 쓸 수 있다. 후등자까지 닿는 로프의 길이보다 두 배 길이의 로프가 필ㅇ하다. 그러므로 긴 피치에서는 후등자가 꼭대기 근처에 있을 필요가 있다. 또한, 트래버스 루트에서는 이 방법이 좋은 아이디어가 되지 못하거나 (로프가 끌리므로) 후등자를 볼 수조차 없다. 여하튼, 일단 타당한 옵션이라고 결정했으면, 다음 순서로 한다:

  • 1 단계: 선등자가 위에서 후등자를 빌레이 보고 있다. 이 예에서 빌레이는 선등자의 하니스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앵커에서 빌레이가 이루어질 때도 방법은 같다.

  • 2 단계: 빌레이(belay) 장비를 묶어 맨다. 이것 자체가 하나의 토픽이나, 여기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겠다. 이 예에서는 오버핸드 매듭 두개를 썼으나, 여러 가지 방법을 쓸 수 있다. 뮬 놋(mule knot)을 쓰고 오버핸드로 백업하는 사람이 많다. 빠르고,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을 고르기 바란다.

  • 3 단계: 프루식이나 오토블럭 백업을 (D) 팽팽한 줄에 (A) 달고, 빌레이 앵커에 클립한다. 프루식은 코드로 짧은 고리를 만들어 쓴다. 짧을수록 더 좋다. 왜냐 하면 빌레이 장비까지이 길이가 꼭 맞아야 좋고, 팽팽한 줄을 타고 내려와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오토블록(autoblock) 매듭은 체중이 실렸을 때 움직일 수 있어, 이런 상황에서는 편리하기는 하나, 이 목적을 위해서는 프루식 매듭을 써도 문제가 없었다.

  • 4 단계: 빌레이 장비 묶은 매듭을 (tie off) 조심스럽게 풀되, 여전히 빌레이를 완전히 컨트롤 하고 있으면서, 프루식에 서서히 무게가 실리게 해야 한다. 다음 단계로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프루식이 정확히 자리 잡고 있고 하중 전체를 잡고 있어야 한다.

  • 5 단계: 잠금 비너를 (B) 하중 안 받는 늘어져 있는 로프의 고리에 클립하고 (도르래를 쓸 수도 있음) 쩔쩔매고 있는 세컨드에게 던져준다. 수직 각도 이하인 루트에서는 내려주는 카라비너에 웨이트를 약간 달아주면 도움이 된다. 후등자는 그 카라비너를 (B) 하니스에 클립하고 두 사람이 같이 홀링(hauling)을 한다 - 후등자는 해당하는 줄을 아래로 당기고, 선등자는 하중이 안 실려 있는, 늘어져 있는 쪽을 (c) 위로 잡아당긴다. 역학적인 이점 덕에 후등자의 무게가 가볍게 바뀐다. 진행이 잘되도록 프루식을 늦춰 주어야 할 수도 있다.

다른 대안: 더욱 더 안전을 기하고 싶으면, 그 순서를 조금 바꿀 수 있다. 빌레이 앵커에 줄을 묶어 매고, 3 단계에서 프루식 백업을 (D) 연결한 후, 카라비너를 (5 단계에서 만든) 고리 위로 내리고 (B), 그 다음에 늘어진 로프의 (C) 끝에 빌레이 앵커에 클립한 로프 중간으로 묶은 8자 매듭을 (그림 없음) 묶어 맨다. 이렇게 하면 더 안전한 백업이 최종적으로 만들어진다. 그런 다음에 빌레이 앵커에 묶어 맨 것을 조심스럽게 풀고, 현재 로프가 늘어져 있는 부분을 조정하고, 세컨드에게 신호한 다음에, 홀링 하기 시작한다. .

너무 지나치게 열성적으로 홀링 하지 않아야 한다. 세컨드가 올라오면서 확보물을 회수하도록 기다려 주어야 한다. 이 말을 할 필요가 없을지 모르나, 후등자를 볼 수 없거나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이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역학적인 이점의 도움을 받아, 이제 여러분은 갑자기 두 사람의 힘을 갖게 된다. 주의하지 하지 않으면 바위에서 앵커가 빠져 나올 수도 있다..

도와주지 않는 끌어올리기 또는 Z-도르래 시스템 (Unassisted Hoist or Z-Pulley System)

도움주어 끌어올리는 방법을 쓰기에는 로프 길이가 충분치 않을 경우에는, Z-도르래 또는 도움 없이 끌어올리는 방법을 써야 한다. (중요한 점: 이 방법을 배우려면 정말로 전문적인 지도를 받거나 적어도 좋은 책을 구해서 이 토피을 자세히 배워야 한다). 이렇게 하면 1:3의 역학적 이점을 얻게 되나, 특히 만일 로프가 어딘가에 닿아 질질 끌리고 있다면 무거운 사람을 끌어올리기가 여전히 힘들다. 위에서 말한 도움주어 끌어올리는 방식으로부터 시작하되, 다만 하중 안 실린, 늘어져 있는 로프의 중간 부분을 (또 하나의 짧은 프루식 또는 그림에 나와 있는 페츨 티블럭 같은 것으로) 팽팽한 줄에 연결시킨다. 도르래는 쓸 수도 있고 안 쓸 수도 있다. 그런 다음, 여러분 스스로 홀링 하기 시작한다.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여, 로프 중간 부분으로 8자 매듭을 만들어 하중이 안 실리는 쪽의 로프를 묶어 매어두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이 작업은 정말 힘들며, 특히 하니스에서 이렇게 하기가 정말 불편하다. 한번 끌어올릴 때마다 실제로는 후등자가 1/3 정도씩만 위로 끌어올려지므로, 여러분은 결국 좀더 끌어올리는 거리를 증가시키기 위해 하중 안 실리는 로프를 발로 차다시피 (to kick the slack end down with your foot to gain extra distance) 해야 할 것이다 (이 때 티블럭이 효과적이다).부상당한 클라이머를 로프 한 동 길이만큼, 또는 심지어 로프 반 동 길이만큼 끌어올려야 한다면, 대단히 힘들 작업이 된다. 필히 늘어져 있는 부분을 사전에 다 끌어올려 놓아야 한다. 그렇게 안 하면, 여러분의 등을 다칠 수도 있다.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운 작업인 경우에는, 빌레이 앵커에서 벗어나와 (어쩌면 보나 큰 역학적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시스템을 다시 장치해 할 수도 있음) 시스템을 바꾸어, 하니스에서가 아니라, 빌레이 앵커에서 홀링 해야 할 수도 있다. 이미 백업 프루식이 되어 있으므로, 빌레이 앵커에서 빠져 나오는 일은 힘들지 않을 것이다. 다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하중 안 실린, 늘어진 로프 쪽을 반드시 묶어 매어야 한다.

위에서 후등자를 빌레이할 때 (특히 매달린 자세에서 빌레이 볼 경우) 나는 그리그리를 쓰는 편이다. 이 방법을 페츨 사가 권할 수도 있고 권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그리그리로 빌레이보면 이 두 가지 끌어올리기 방법이 훨씬 빠르고 쉬워짐을 알게 되었다. 그리그리가 자동으로 잠기기 때문에, (그림에 나와 있는) 프루식 백업을 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후등자 끌어올리기에 대한 주의사항


곤경에 빠진 후등자를 끌어올리는 것이, 물론, 항상 제일 좋은 옵션인 것은 아니며 그렇게 하기가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심한 트래버스 루트에서 후등자를 끌어올릴 때, 후등자가 올라오면서 장비를 회수하므로, 후등자가 펜듈럼 추락을 할 염려가 있다. 또한 후등자를 내려주는 것도 옵션이 될 수 없다. 가령, 트래버싱 하거나 오버행인 루트인 경우에는 후등자를 내려줄 장소가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후등자는 로프를 타고 오르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한 프루식이나 그와 비슷한 장비를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 방법이 전혀 도움이 안 될 때도 있다.

또한 후등자가 심하게 다쳤거나 심지어 의식을 잃었을 때는 상당히 복잡한 일이 생긴다. 나는 그런 점에 대해서 충고해주만한 자격이 없다. 단지 너무 지쳐서 크럭스를 넘어가지 못하는 후등자를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만을 내가 경험했을 뿐이다. 그 범위 이상의 위기에 대해서는 나는 별로 경험이 없다. 자력 구조 테크닉에 관한 좋은 책을 구해서 보거나 자세히 알고자 하면 강좌를 수강하기 바란다.

독자의 제안

"페츨 사의 Rescuescendef와 그리그리를 같이 쓰면 가장 효율적인 홀링 시스템이 된다...."

참고자료: '리버소' 같은 오토블럭 장비 쓸 경우


chockstone.com
shlee 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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