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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인 등반 시의 신속 안전한 하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3-07-23 10:14:25   조회: 4146  


알파인 등반 시의 신속 안전한 하강


빠르고 안전하게 하강하기 위한 7가지 요령 - 하강하다가 기진맥진 상태로 되지 않는 방법

등반하면서 내가 제일 지겨웠던 것은 끝없이 하강을 계속하는 것이다. 아무 백업(back-up) 없이 로프에 직접 매달리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처럼 보이곤 했다. 클라이머는 누구나 아슬아슬한 하강 경험담을 하나 내지 세 개 정도는 갖고 있으며, 나도 그 예외가 아니다. 나도 이제까지 내가 한 실수 중 가장 큰 실수를 1998년 세로 토레에서 범한 적이 있다. 그 때 짧은 거리로 하강을 끊어서 했어야 로프가 걸리지 않았을 텐데, 그만 욕심을 부려 계속해서 긴 거리의 하강을 하려고 했었다. 참을성 없이 하강함으로써, 우리의 모험 시간이 몇 시간 정도가 아니라 근 하루 정도가 더 걸렸다.

안전을 위해 지그재그로.

빌레이 지점이 방금 지나온 앵커의 옆 방향에 있도록 그리고 로프 당길 때 바위가 흔들리며 빠지는 일이 생길 때 보호될 수 있는 곳에 있도록 해야 한다. 내려 오면서 사선 방향으로 이리 저리 움직이려고 해야 한다. ‘핀치’ 시에는 직전 빌레이 지점 바로 밑에 멈출 수도 있으나, 그럴 때도 바로 위에 흔들리는 바위가 반드시 없어야 하고 또 오버행에 의해 보호되는 곳이어야 한다.

특히 로프가 상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만일 그 페이스가 불안정하거나, 흔들리는 돌이 있는 바위 선반이 있는 경우에는, 결국 어떤 흔들리는 돌을 빠지게 할 것이다. 정말 안전하게 그 일을 하고 직전 하강 앵커에서 로프를 회수하여 로프를 감아 들인다. 로프 주위로 돌이 떨어지고 있다면, 그 로프가 상했는지 여부를 매번 주의 깊게 확인한다. 표피 수선을 위해 운동용 테이프나 덕트 테이프를 (duct tape) 갖고 다닌다. 만일 로프 중간에 상처가 나서 곤란하면, 로프를 반으로 자르기 보다는 그곳을 에워싸는 것이 낫다. 그 지점 위로 테이프를 한번 단단히 감아 준다. 로프 속심에 손상이 왔다면, 로프가 돌에 맞은 것으로 여기고 그 일부라도 건질 생각을 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테이프 붙인 곳이 하강기를 잘 통과하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자동 잠금 장비 작동이 잘 안될 수 있다는 점이다.

회수 시 홱 잡아챈다.

로프를 당길 때, 로프가 위로 쭉쭉 미끄러지듯 올라간 후 앵커를 통해 잡아 당겨지면서 로프 끝이 어떻게 될지를 미리 생각해봐야 한다. 처음에는 로프를 빠르게 잡아당기고, 점점 속도를 높이고; 로프 끝이 앵커 가까이 이를 때 쯤에는 강하게 바깥쪽으로 잡아챈다. 제대로 하기만 하면, 이렇게 함으로써 로프와 벽 사이에 거리가 생기면서 어딘가에 걸리지 않고 깨끗이 회수할 수 있게 된다.

바위 생김새에 맞게 한다.

로프를 갉아 먹을 수 있는 들떠 있는 바위 박편 또는 바위덩이가 있는 곳이 있나 잘 살펴 보아, 로프가 어딘가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 그런 곳이 있으면, 로프가 그 위로 로프를 지나고 있는 채로 하강하지 말아야 한다. 일단 멈추고 그 바위 박편에 걸리지 않는 지점 또는 가까이 있는 다른 지점에서 하강한다. 릿지라든가 경사가 완만하고 흔들리는 바위가 있는 알파인 루트 같이, 큰 바위덩이들과 들떠 있는 얇은 바위가 많이 있는 곳에서는 안전 위주로 하강하되, 60 미터 짜리 로프 한동으로 짧게 짧게 간다. 쓰지 않는 다른 로프는 배낭 속에 넣든가 또는 목에다가 코일 식으로 감는다.

비너를 써야 더 매끈하다.

로프를 웨빙에 걸고 하강하는 것은 아무리 잘 해봤자 불편하기만 하고, 잘못 되었을 때는 극히 위험하다. 각 앵커마다 적어도 한 개의 카라비너를 씀으로서 셋업도 빨라지고 로프 당길 때의 마찰도 줄어든다. 하강 준비 시 로프를 비너에 건 다음, 그 게이트가 완전히 닫혀 있도록 테이프로 붙인다. 이렇게 함으로써 로프가 빠져 나오는 것을 방지한다.

두 동의 로프가 훨씬 편하다.

언제나 두 동의 로프를 갖고 간다. 참으로 무게가 걱정이면, 스페어 용으로 (spare) 6 mm 내지 7 mm 짜리 스테이틱 하강 줄을 갖고 간다. 좀 더 쉽게 줄을 당기기 위해서는, 두꺼운 로프를 항시 당길 수 있도록 하강 셋업한다.

성공을 위한 셋업 (set up)

스스로 하강 앵커 지점을 (rap stations) 만들어야 함을 알고 있을 때는, 6 mm 악세사리 코드를 30 미터 이상 배낭에 넣고 가는 것을 고려해본다. 바위덩이 둘레에 슬링을 걸 수 있나 살펴본다. V-threader는 일반적으로 얼음에서 사용되나, 바위 구멍을 통해 잡아당길 수 있다든가, 들떠 있는 바위 (flake) 뒤에 걸어 놓고 쓰면 좋다. (184 호 참조.)



클라이밍 지, 마크 시놋

shlee 抄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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