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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해야 등반 의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8-28 23:08:15   조회: 2025  


등반 의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Rock and Ice / 183
Get on the Train


질문: 계속, 등반 의욕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는 금방 싫증을내며 같은 지역에서 10년이나 등반을 해왔다. 이젠 애 아빠까지 되어 바위 여행을 자주 갈 수 없다.

미안하지만 처음엔 내가 이 질문을 고려하지 않고 버리기로 했다. 코치가 할 일은 의욕이 있는 사람을 돕는 것이다. 바위나 벽으로 가려는 열의가 없는 사람이라면, 내가 주차할 공간을 차지하거나 홀드에 기름기를 끼게 하는 사람이 하나 줄어드는 셈이다. 그러나 이 질문을 웹에서 지워버리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려고 하자 미안함을 느꼈다. 내 경우에는 늘 등반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들도 꼭 나만큼 운이 좋으리라는 법은 없다. 클라이머의 의욕이 어떤지 검토하고 또 그런 의욕을 전해주려고 노력하는 것도 코치가 할 과업의 일부일 수 있다.
 

때로는 훈련을 하고는 있으나 거꾸로 갈 때도 있는데, 그 때 무엇이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가? 그 답은 정말 너무나도 간단하다. 인생에서 등반보다 의미가 더 있고 더 좋은 게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 내가 포기하고 골방에 처박혀 있으면 실패자로 느끼며, 더 나쁜 것은, 그 지루함이다. 내 경우에는 등반하는 동안 지루할 수 있다는 게 이해할 수는 없으나, 정말 그런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할 필요가 있다.
 

어떤 목표를 세운다. 목표를 글로 써놔야 한다. 목표 없는 훈련은 카페인 없는 커피와 같다. 초점이 없다. 목표는 “다음 시즌에 첫 5.12를 완등”이라는 식으로 장기적이고 바위와 연관이 있어야 하며, 또 10분 씩 쉬면서 한 5.11c를 10번(laps) 한다는 식으로 단기 및 중기(中期) 훈련과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 또는 한 세션(session)에 V5 문제를 네 개 해낸다는 식.

세션(session·단위 운동 시간)에 변화를 준다. 트레이닝을 조금 더 조직적으로 하면 재미가 더 있고 방향이 생긴다. 가령, 지구력 훈련으로는, 싱글 루트를 하는 대신, 올라갔다가 다운 클라이밍한 다음에 도로 올라가는 식으로 해본다 (up-down-up). 또는 “더블 세트”, 즉 내려 왔다가 곧장 다시 등반한다. 또 더 좋은 방식은, 볼더링 벽을 서킷(circuit)으로 (쉴 곳이나 크럭스 없이 힘들게 계속 이어지는 길고 쉬운 볼더 문제들) 써보는 것이다. 지침이 될 수 있는 인터벌 방식을 쓴다 (예: 20 무브 문제 x 10 번하며 8분씩 휴식, 또는 30 무브 x 8 번 하며 10분씩 휴식 또는 40 무브 x 6번 하며 12분씩 휴식). 파워 훈련으로는, 시스템 보드나 핑거 보드 훈련을 해보거나, 철봉 운동과 바디 텐션(body tension)을 위한 마루 운동(floor exercises)을 해본다. 각 시도 사이에 쉬는 동안에 매트 위에서 꼭 스트레칭을 한다. 이렇게 하면 여기저기 쳐다보며 “다음에 뭐하지?”라고 생각하는 대신 항시 뭔가 집중할 게 있기 마련이다.
 

등반에 변화를 준다. 사는 곳 가까이 있는 바위가 달라지진 않는 다늘 걸 알고는 있지만, 자기 자신을 위한 어떤 도전을 만들어 본다. 하루 안에 어느 등반지 내에 있는 한 구역(sector) 안의 루트 모두를 레드포인트 할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피치를 끝낼 수 있는지? 바위 위에 몇 시간이나 붙어 있을 수 있는지? 홀드를 생략하면서 하는 일리미네이트(eliminates) 방식으로 하면 훌륭히 새 문제를 만들 수 있어 매우 유용할 수 있다. 홈(home) 볼더링 지역의 전형적인 V3를 제일 큰 홀드를 안 쓰고 할 수 있는지? 장기적으로 보면 바위 여행이 필요하다. 애가 있거나 온갖 신경을 다 써야 하는 직업이 있으면 이렇게 하기가 터프함은 이해하나, 일 년에 단 1, 2 주일이라도 멀리 떠날 수 있다면, 이런 짧은 휴가 기간을 위해 훈련한다. 외부에서 오는 부담으로부터는 영향을 덜 받으면서도 여전히 의욕적으로 하기가 힘든 분의 경우, 그 열쇠는 스타일을 바꿔 스포츠 클라이밍에서 전통식 등반(trad)으로, 볼더링으로, 어쩌면 심지어 빙벽 등반으로 바꾸는 것이다.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면, 뭔가 새로운 걸 해봐야 한다.  — Andrew Bisharat

 

출처: www.rockandice.com

Sun Ho Lee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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