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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찰력 등반의 기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4-26 22:46:06   조회: 2371  


마찰력 등반의 기본

Tech Tips: Friction Facts
By Jeff Achey


마찰력 등반은—홀드가 없는 슬랩 등반—쉽든가 필사적이든가, 아니면 둘 다 해당되기도 한다. 힘은 아무 역할을 못한다. 잡고 당길 게 없어서다. 테크닉과 마음가짐이 절대적이다.
 

마찰력 등반을 하다 보면 초등자가 멈추어 볼트를 박고자 했고 또 그럴 수 있었던 스탠스 사이의 긴 런아웃(runout)이 대개 있기 마련이다. 다음 볼트로 이르는 가장 쉬운 길이 직선이 아닐 수도 있다. 우묵한 곳과 주름진 곳이 바위의 각도를 바꾸어 바위에 붙느냐와 미끄러지느냐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풍화작용으로 인해 보다 거칠고 좀 더 붙기 쉬운 길이 생길 수도 있다. 모든 가능성을 평가하여, 먼저 계획하고 나서 나아가며, 등반하면서 다른 대안을 쓸 수 있는지 예의 주시한다.

마찰력 등반의 기본자세는 팔을 약간 굽히고 다리를 거의 쭉 펴고, 손바닥과 발바닥을 바위에 두는 것이다. 발목을 굽혀 바위 위에 되도록 암벽화 고무를 많이 붙이고, 엉덩이를 바깥쪽으로 내밀고 간다. 마찰력과 에징(edging)을 혼동하면 안 된다. 전혀 다른 원리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어떤 “특이한” 동작, 예를 들어 긴 리치(reach), 하이 스텝(high step), 맨틀(mantle) 같은 것을 피해야 한다. 그런 동작을 하면 몸이 바위 쪽으로 바짝 붙게 된다. 좋은 에지(edge)에 손을 두었으면, 최대한 폼이 break 깨지지 않게 하면서 그 구간을 지나고 나서 그 에지 위에 서고 쉬어야 한다.

모멘텀(momentum·추동력)이 자세 못지않게 중요하다—계속 움직여야 아무 것도 없는 곳에도 붙어 있을 수 있으며, 멈추면 암벽화가 주르륵 미끄러지기 마련이다. 마찰력 등반 시의 추락은 대개 믿음을 잃어서 생기며, 멈칫거리거나 욕심이 앞서 컨트롤이 흩어진 자세로 홀드를 향해 휙 갈 때 생긴다. 빠르고 가볍게 가야하며 주변 시야(peripheral vision)를 통해 잠시 멈출 수 있는 약점을 찾아야 하지만, 개별 홀드에 너무 집중하면 안 된다. 되도록 적게 쉬어주며 빨리 등반하고 난 후에 빌레이 앵커에 이르러야 한다.

확보물 간의 거리가 먼 런아웃(runout)이 겁날 수 있지만, 텀블링만 하지 않으면 마찰력 등반 시의 추락은 충격이 심하지 않은 슬로우 모션 추락이 되기 마련이다. 비교적 추락 거리가 짧으면 뛰는 것도 괜찮으나, 정말로 빨리 뛸 수 없다면, 손바닥으로 바위를 가볍게 치면서 미끄러지는 게 낫다. 손바닥으로 바위를 가볍게 치지 않고 사지를 편 채 아래로 미끄러지며 내려오면, 손에 화상이 생긴다. 어디로 가는지 잘 봐야 하고 걸려서 넘어질 수 있는 볼트나 다른 어떤 장애물을 피할 대비를 해야 한다.

출처: www.climbing.com
Sun Ho Lee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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