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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 클래스 슬랩 등반의 6가지 열쇠 - HEELS OF STEEL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5-17 15:18:55   조회: 3449  


마스터 클래스 슬랩 등반의 6가지 열쇠

 

힐 어브 스틸 (HEELS OF STEEL)
 

슬랩에 관해 클라이머는 양대 진영에 속하게 된다. 어떤 클라이머는 피부가 마구 쓸리고 젖꼭지가 긁히는 추락을 떠올리며 토할 것 같이 느낀다. 그러나 또 어떤 사람은 마찰력 등반은 아무 생각 없는 완력이 아니라, 두뇌와 솜씨에 상을 주는 결단력과 우아한 기술이 결합되는, 우리의 가장 우아한 분야라고 말한다.
“슬랩 등반을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해요”라고 베스 로든이 말한다. 로든은 요세미티의 러킹 피어 (Lurking Fear) (VI 5.13c; 토미 칼드웰과 함께 처음 자유 등반 초등) 그리고 스쿼미시의 그랜드 월을 (Grand Wall ) (IV 5.13) 완등한 클라이머다. “테크니컬 클라이밍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발로 서는 법을 생각해내야 하고 그냥 순전히 근력 이상의 것으로 몸을 움직여야 한다 . . . 어쩌면 내 팔이 가느다란 나무 가지 같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능숙한 슬랩 클라이머가 홀드 없는 화강암 위로 왈츠를 추듯 올라가는 것은 마술을 보는 것 같다 — 간단한 방법을 통해 불가능할 수도 있는 것의 비밀을 찾을 수 있음을 누구나 알고는 있으나, 이렇게 되는 법을 분석하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세계 최고의 클라이머로부터 수집한, 여기에서 소개하는 여섯 가지 팁을 알면 바위 위로 부드럽게 걸어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먼저, 셔츠를 입으시기 바란다 — 그래야 젖꼭지가 고맙다고 할테니.

“엉덩이는 밖으로, 뒤꿈치는 아래로.” (“Butt out. Heels down.” )
이 주문이 “취할 자세를” 상기시켜준다. 엉덩이를 벽에서 떨어져 있도록 하여 몸 중심이 발 위의 일직선상
에 있도록 하라고. 그렇게 일직선상에 있도록 한 다음, 뒤꿈치를 약간 내리되, 엄지발가락 밑의 발 두덩을 쓰면서 암벽화 바닥과 바위가 접촉하는 퍼센티지를 극대화 한다. 나머지 일은 중력과 고무가 한다. 중학교 때 배운 각도기가 생각나나요? 뭐, 저 자신도 기억하지는 못하나,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엉덩이로 컨트롤 하는 우리의 몸 중심 (core)이 중력의 당기는 힘과 일직선을 이루어야 이 되어야 한다. 바위 각도가 바뀌어도 중력은 일정하다, (Rock angle shifts a bit; gravity stays constant) 그러니 슬랩 각도가 작아지면, 엉덩이는 바위에서 멀어져야 한다. 슬랩이 좀 더 수직에 가까워지면 마찬가지로 엉덩이를 안으로 당겨 붙여야 한다. 매우 이상하죠? 나도 압니다. 이제 우리가 이제 막 중학교 기하 시험을 통과한 셈이다. 

정신적으로 망설이지 말라.
“[정신적] 리듬을 찾는 것이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고 베스 로든이 말한다. 러킹 피어(Lurking Fear)의 크
럭스는 — 길게 이어지는 130피트의 5.13 슬랩으로서 옆으로 가는 다이노 동작으로 나누임 — 꾸준히 집중하면서 위로 오르는 흐름을 요했다. “리듬은 일반적인 동작 뿐 아니라, 머리에 여유를 갖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로든이 덧붙인다. 홀드가 감자 칩과 비슷해지기 시작하거나 거의 사라지기 시작할 때면, 본능적으로 추락의 공포에 사로 잡히기 마련이다. 그리하여 근육이 긴장되고, 횡격막이 조이고, 기어가듯 느려진다. “사람들이 슬랩 등반이라면 큰 불안을 연상하곤 한다”고 슬랩 에이스인 저스틴 스종(Justen Sjong)이 말한다. “계속 움직이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니 선등이 아니라,  ‘How am I attached?’ 같은 생각은 나중에 캠프파이어 할 때로 미룹시다. (So save thoughts like ‘How am I attached?’ for the campfire, not the sharp end.)
 

신체적으로 망설이지 말라.
우리는 흔히 피치를 구간으로 나누어, 쉬는 지점을 안전한 섬으로 본다. 슬랩에서는 이런 방식을 버려야 한다. 슬랩에서의 유일한 목표지점은 빌레이 앵커이어야 한다 (가령 직장에서 집으로 서둘러 귀가한다고 합시다. 빨간 불에서는 멈추기도 하겠지만, 초록색 신호등에서도 머뭇거립니까?) 볼트에 클립하고, 확보물을 박고, 살피기 위해 잠시 쉬어주기는 하나, 볼 일이 끝나면, 꾸준히 움직이고 (서둘지는 말고!) 규칙적으로 호흡함으로써, 손바닥이 땀이 젖거나 오도 가도 못하기 때문에 다리가 사시나무 떨 듯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불안해서 진땀이 줄줄 나오면, 종아리가 힘이 빠지고, 손가락이 미끄러지고, 다리가 비틀거려 크럭스가 더 어려워진다.)

손 = 발
두려움의 부드러운 아랫배 위에 있는 흡입 컵(suction cup)으로 손을 생각해봅시다. 때로는 바위 위에서 손바닥을 쓰는 파밍(palming)을 하면 엉덩이가 벽 쪽으로 당겨질 수 있기 때문에 아래로 크림핑(crimping down) 하는 것보다 더 나을 수 있다. better off, ‘손=발‘이라는 주문을 꼭 지킵시다. stick to 지난겨울, 영국의 노스 데본에 있는 150피트
의 슬랩인 워크 어브 라이프(Walk of Life; 5.13 or 5.14 R/X, 사람마다 난이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를 완등한 dispatch 스코틀랜드의 고수, 데이브 맥레오드는 손바닥이 아니라, 엄지로 위에서 아래로 홀드를 누르라고 (press down) 권한다. 스티브의 팁은 하이스텝(high step) 또는 손과 발을 모아서 쓸 때 유용하다. 연발권총의 격철을 뒤로 당길 때를 상상해보면 된다 — 엄지가 안쪽으로 우리를 안쪽으로 붙어 있게 하는 고리(hook)가 된다.
 

팔을 너무 멀리 뻗지 말라.
확보물 간의 거리가 길어지면, 홀드를 향해 손을 멀리 뻗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 너무 팔을 멀리 뻗으면 중심이 벽에 더 가까이 붙어, 고무와 바위의 접촉 면적이 준다. 그러니 “바른 자세”를 취한 다음 계산된 좀 작은 손동작과 발동작을 한다. 또한 무리한 하이스테핑을 하지 않아야 한다 — 너무 큰 동작을 하면 동작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어, 중심이 불안해지고 발이 홱 빠진다. “슬랩은 볼더 문제나 체력을 요하는 루트와는 다릅니다”라고 로든이 덧붙인다. “격렬하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굳은 결심이 있으면서도 침착해야 한다. 다이내믹한 등반은 볼더러나 하게 하고,

종아리에. 펌핑이 오지 않게 하라.
슬랩 등반이 피로하고 지루한 일이 될 수도 있다. (영국의) 맥레오드는 발을 쉬어주려고 애쓴다. “좀 좋은 [발] 홀드에 이르면, 뒤꿈치로 서서 발을 쉬어줍니다”라고 맥레오드가 말한다. 오목한 곳이나 레일(rail) 같은 곳을 찾아 본다. 발 하나를 충분히 딛을 수 있는 발 홀드를 찾으면 조심스럽게 발을 바꿔, 마치 발이 아래팔인 듯이 체중 안 실린 발을 스트레칭 하거나 털어줄 수 있다.
 

글쓰는 스태미너를 키우기 위해, 클라이밍 지의 기고가인 피츠 카할은 손목에 웨이트를 달고 최저 5천자씩 타이핑 하는 세트를 즐겨 한다.
 

www.climbing.com FITZ CAHALL

S. H. Lee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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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라이밍에서의 비행 교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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