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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 믹스앤매치 (Mix and Match)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8-01-09 11:08:04   조회: 2295  


산악 믹스트 루트의 네가지 지형


실금 같은 크랙에서는 피크를 가볍게 때려 박아 지지력을 높인다.

 

오버행에서의 드라이 툴링(dry tooling), 허공에 달려 있는 대검 같은 얼음은 이제 위험성이 낮은 한 피치짜리 암벽에서는 이제 거의 일반화되다시피 했으나, 알파인 지형에서의 믹스드 클라이밍은 그보다 더 어렵다. 대체로 산악 지대의 얼음과 눈과 바위가 섞여 있는 지형은 경사도는 덜하지만, 비교적 확보물 간의 거리도 멀고 용기도 더 많이 필요하다. 부실한 홀드와 얇게 눈이 덮여 있는 바위 때문에, 알파인 등반은 등반이기보다는 오히려 전쟁 같은 느낌이 들며, 아무리 숙달된 M-클라이머들이라 하더라도 배워야 할 것들이 있다. 좀 더 높은 수준의 혼합 등반 기술을 발휘하고자 할 때는 다음에 소개하는 네 가지 지형적 특성에 대비해야 한다.

얼어 있는 크랙

조심스럽게 움직이면, 얼음 박힌 크랙이 우리를 잘 확보해 줄 수 있다. 약하디 약한 얼음을 깨지 않기 위해 피크 박을 때 정확하고 솜씨 있게 타격해야 한다. 툴 (tool) 손잡이 뒷면에 엄지를 대면 스윙을 안정시키고 방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극히 얇은 얼음을 만나면, 피크를 때려 박지 말고 후킹 할 수 있는 작은 홈을 살살 쪼아낸다. 약한 바위나 부실한 바위에서는, 좁은 크랙 또는 얼음 없이 밀폐된 크랙을 만나면 (closed cracks) 마치 스윙하여 피톤 박는 것처럼 드라이 툴링할 수 있다. 목표로 하는 곳을 향하여 강하게 스윙함으로써 그 크랙 속에 피크가 꽂히게 한다. 다른 쪽 툴로 박힌 툴을 해머질하여 그 피크가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도록 할 수도 있다.

얼어있는 크랙에 확보물 쓸 때는, 캐밍 장비가 쉽게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크로 크랙을 깨끗이 긁어내어 캠의 접촉면이 지지력을 갖도록 해주어야 한다. 또는, 스프링 식 캠보다 더 잘 ”물어주는” 편인 헥스나 트라이캠을 쓴다.

눈 덮인 바위


눈 덮인 바위에서 툴 (tools) 쓸 곳을 찾는 것은 지루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또 두렵다. 기본적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첫째, 장갑 낀 손이나 아이스 툴로 그 장소를 깨끗하게 쓸어내어 홀드 또는 얼음을 찾아낸다. 또는 표면 아래의 무언가에 피크가 걸릴 때까지 피크를 (pick) 눈 속에서 이리저리 움직인다. 볼 수 없는 홀드를 믿는다는 것이 아슬아슬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피크를 잡아당겨봄으로써 툴이 제대로 걸렸는지 매번 확인한다 (인공 등반 시 바운스 테스팅하는 것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

대부분의 눈 덮인 바위가 그렇듯이 만일 그 지형이 수직 이하의 각도이면, 툴은 (tool) 주로 균형과 안정을 위해 쓰고, 몸무게의 대부분은 발에 싣는다. 눈 덮인 곳에서는 모노(mono) 포인트 쓸 생각을 하지 말고; 눈과 얼음을 덜 잘라내는, 전통적인 이중(dual) 수평 포인트 크램폰을 쓰는 것이 제일 좋다. 눈이 충분히 단단하고 두툼하다면, 크램폰으로 ‘킥’하고 다짐으로써, 딛고 설만한 발 홀드를 만든다. 여하튼, 두 발 위에 체중을 고르게 배분해야 한다.

쐐기돌

알파인 믹스드 루트에서는 쐐기돌이 흔하다. 걸리나 침니를 (gullies or chimneys) 따라 가면 흔히 나타난다. 갑자기 나타나는 이런 장애물은 대개 오버행을 이루고 있어, 우리의 스포츠-믹스드 경험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장애물을 공략할 때는 3차원적으로 생각한다. 벽과 벽 사이 또는 벽과 쐐기돌을 이용하여 몸을 끼우고 스테밍 자세를 취하는 ‘침니’ 기술을 쓴다. 쐐기돌과 (chockstones) 벽이 만나는, 그 오목한 지점이 (constriction) 쓸모 있는 홀드, 특히 큼직한 홀드를 형성할 때가 많다. 대개 쐐기돌을 넘어가는 것이 크럭스이며, 신음 소리와 어색한 자세가 나오기 마련이다. 무릎, 히프, 그리고 심지어 뱃바닥까지 모두 동원하게 된다. 이런 곳을 오르기 앞서 필히 좋은 확보물을 먼저 설치해야 한다. 왜냐 하면 쐐기돌 위로 올라갈 때는, 깊게 쌓인 눈 속을 여기저기 더듬으며 피크 박을 곳이나 확보물 설치할 곳을 찾게 되기 때문이다.

불안정한 바위

여름철과 마찬가지로, 겨울철 알파인 루트에서도 부실한 바위의 등반은 냉정한 머리와 숙달된 기술을 요한다. 무작정 팔을 뻗어 아무거나 잡아당기는, 죽기살기 식 마음가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 침착하게 움직이고, 설치한 확보물 마다 모두 믿을 만 한지 테스트한다. 다행인 점은, 여름에는 올라 갈 수 없게 부셔져 있는 바위 지형이 겨울에는 단단하게 얼어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바위가 수직 각도 이하이고 홀드가 큼지막하면, 홀드에서 지렛대 작용으로 바위가 부서지는 현상이 덜 생기도록 드라이 툴링 (dry tooling) 하지 말고, 손을 쓴다. 툴을 (tools) 필히 써야 할 때도, 동일한 홀드에 피크 두 개를 모아서 쓰지는 (matching) 않아야 한다. 사지 전체에 체중을 균등하게 분산시켜야 하며, 절대로 박아 놓은 단 한 자루의 툴 또는 한 개의 크램폰에 체중 전체를 싣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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