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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크랙 발 기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6-05-08 14:06:51   조회: 5197  


 

멋진 발 기술

 

Tech Tip - Trad - Fancy feet
 

크랙 루트에서 어떻게 해야 발을 가장 잘 쓰느냐 하는 문제로 난처한 적이 있나요? 발 기술이 확실하지 못하면 칼로 벤 듯한 세로 크랙이 끔찍하다고 느껴진다. 오래 동안 별러 왔던 화강암 크랙을 완등하고자 하거나, ‘인디언 크리크’의 크랙을 향해 떠날 때, 이런 테크닉이 있으면 ‘타이트한 손가락 크랙’에서부터 ‘느슨한 손 크랙’까지 좀 더 제대로 대비할 수 있다. (tight finger to loose hands)

기초.
모든 발 재밍의 기초가 되는 기본적인 발 재밍은 (foot jam) 핸드 크랙(hand crack)에서 가장 잘 배울 수 있다. 이 사이즈에서는 발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발가락을 평평하게 놓을 수 있는 신을 쓴다. 우선 발의 장심(掌心, arch)까지 크랙 속에 끼우고 (엄지는 위로, 새끼발가락은 아래로), 무릎은 바깥쪽을 향하고 옆으로 벌린다. 그 다음에, 무릎을 안쪽으로 비틀고 (크랙을 향해), 신발을 비틀어 크랙 속에 꽉 끼운다. 팔을 굽히지 말고, 허리에서 굽혀 다리를 들어 올린다. (Bend at your waist to raise your legs instead of bending your arms.) 이렇게 하는 것이 불안하긴 하나, 일단 딛고 일어서면, 체중이 도로 발에 실린다. 한 발에서 다른 발로 체중을 옮기기 위해서는, 단단히 두 발이 끼어 있는 상태에서, 발로 누른 압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몸을 다리로 밀어 올리고, 동작이 끝나는 시점에서 히프를 벽 가까이 가져 온다. 발목으로 체중 대부분을 지탱하는 느낌이 와야 하며, 손은 단지 발로 딛고 설 때 몸을 지탱해줄 뿐이어야 한다. 이것이 기초이기는 하나,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크랙에서도 정교하게 이 테크닉을 잘 발휘하도록 연습할 수 있다. 또한, 좀더 지지력을 얻을 수 있을 만한 곳이 있는지 살피기 위해, 크랙 옆 페이스 위의 작은 엣지(edge) 또는 크랙 속의 작은 꼬투리(pod) 같은 곳이 있는지 잘 찾아본다.

래치트와 링록 (Ratchets and ringlocks).
이런 크랙에서는 납작한 신이 더 잘 끼이기는 하나, 보다 큰 지지력을 얻기 위해서는, 개구리 자세를 (frog position) 쓴다. 개구리 자세를 취하려면, 높게 그리고 두 발을 서로 가까이 둔 채, 바깥쪽으로 무릎을 벌린 자세가 되어야 한다. 그런 다음, 다리로 밀고 올라서면서 안쪽으로 무릎을 비튼다. 뒤꿈치는 아래로 그리고 발가락은 위로 향한 자세로, 가장 작은 발가락들을 크랙 안에 두고, 신발의 측면 고무창을 크랙 속으로 강하게 끼운다. 압력을 유지하려면 발목에 힘을 주어야 하며, 작은 발가락들을 크랙 안으로 정말 세게 밀어 넣어야 하므로 대단히 아플 것이다.

래틀리 핑거, 핑거 및 팁 사이즈 크랙 (Rattly fingers, fingers, and tips).
약간 작은 이런 사이즈에서는 반드시 발을 높이 두어야 하며, 손을 너무 멀리 뻗지 않아야 한다. 발 컨트롤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극히 작은 크랙에서는 좀 꽉 끼이는 신이 힘든 크랙 옆의 엣지(edge)에서 좀 더 나은 컨트롤을 제공한다. 기초적인 방법에서 하듯, 발을 비틀되, 새끼발가락 쪽의 측면 고무창을 크랙 속에 문질러 딛는데 집중한다. 크랙 안의 극히 작은 우툴두툴한 곳을 찾아보고, "보이지 않는 문질러 딛기 (invisible smear)“를 할 곳에 발을 갖다 붙이고 아무리 가망이 없어보여도 그런 엣지를 쓴다. 발 하나는 크랙 속에 다른 발은 페이스 위의 문질러 딛기 할 곳에 써본다. 특히, 쓸 수 있는 면이 비교적 많은 편인 다이히드럴(dihedral)에서 그렇게 해본다. 다이히드럴에서는 두 발을 크랙 속에 넣고 등반하면 힘이더 든다. 진짜로 바위를 밀어내려고 하듯이. 발로 세게 밀어대면서, 이를 악물고 열심히 노력해보시기 바란다.

이제 크랙 등반에 대해서는 다 읽었으니, 실제로 연습할 때다. 각 테크닉을 가장 익히기 좋은 방법은 톱로핑이다. 이 테크닉을 키우려면, 팔 힘을 아끼고 발 기술에 집중해야 한다. 크랙 등반은 발목과 발에 끔직한 고통을 주므로, 빠르게 그리고 연속 동작을 하도록 주력한다; 불안한 자세로 오도 가도 못 하는 것이 최악이다. 어느 정도 이 테크닉을 키운 후에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런 비교적 어려운 사이즈의 크랙을, 날아가듯 등반할 날이 올 것이다.

climbing.com 재릿 오든
shlee 抄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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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경 (2006-05-23 14:44:23)  
감사^^
김재환 (2006-06-14 21:11:29)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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