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 정보 공유 :: 클라임익스트림 :: www.climbextreme.com ::

 ID:   PW:

 
 



 끔찍한 크랙 등반 - 전통식 등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5-09-11 19:26:55   조회: 4619  



끔찍한 크랙 등반



Climb Those Nasty Cracks

손 크랙 (Hand Cracks)

요즘의 등반 계는 십여 년 전과는 많이 다르다. 오늘날의 클라이머는 실내 인공벽이나 볼트 박힌 루트를 통해 처음 이 스포츠를 접하고, 곧 5.10과 5.11로 나아간다. 그러나 이런 사람이 크랙에서 자신의 기술을 써보려고 하면, 당장 몇 등급 낮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 페이스 동작은 많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나, 크랙 테크닉은 그렇지 않다. 크랙 등반 루트에서 확보물을 설치하려면, 도로 회수할 수 있는 앵커를 설치하는 기술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 후등으로 피치 등반할 때 확보물을 회수하는 일도 배워야 한다. 크랙 등반을 처음 시작하는 열쇠는 인내력과 집중력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등급에 대해 신경쓰지 말고, 크랙 등반이 제공하는 바위의 세계를 즐깁시다.

대부분의 크랙에는 잘록한 부분이 있어 확보와 재밍 기회가 제공된다 (잘록한 부분의 위 또는 그 안에 적당한 몸의 부위를 배치하고 그것에 의지하여 몸을 끌어 올림). 그러나 어떤 크랙은 두 면이 평행을 이루고 있어 (일정한 폭을 유지); 손 또는 다른 신체 일부를 꽉 끼어 넣어, 그 부분을 벽의 양 면에 대고 확장시킬 수 있다. 테이프가 피부를 보호해주기는 하나, 바위에서는 피부가 더 나은 마찰력을 제공한다.


어느 루트를 평가할 때, 어떤 크랙이 어느 사람에게는 손 크랙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주먹 크랙임을 유념해야 한다 - 이것이 그 루트의 등급을 보는 시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어느 크랙의 특정한 부분을 쉽게 재밍 할 수 있기에는 손이 너무 크거나 작다고 기가 죽을 필요가 없다. 그보다는 자기 몸의 크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갖고 있는 어떤 약점을 보완해주는 법을 배우면 될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손 크기 크랙을 (hand crack) 통해서 크랙 등반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 사이즈가 손발을 넣기에 매우 좋기 때문이다.잘 맞는 곳을 찾되 되도록 먼 곳에 손을 배치하고, 엄지 바닥 면을 안쪽으로, 즉, 손의 가운데 부분 쪽으로 당김으로써, 손을 약간 컵 모양으로 만든다. 이렇게 하면 크랙 면에 대고 누를 수 있다 (그림 1). 정확히 하면, 거의 누르지 않아도 굉장히 든든하게 재밍이 된다.

각 손의 엄지를 위로 또는 아래로 두고 재밍할 수 있다. 엄지를 위로 하는 방식은 ‘리치’가 길지만, 엄지를 아래로 하는 방식을 쓰면 재밍의 비트는 힘, 즉 ‘토크’를 더 증가시킬 수 있다. 정말 든든한 핸드 크랙을 만들려면, 엄지를 위로 하는 식으로 하는 것이 가장 편안하다. 좌향 크랙에서는, 대개 엄지를 아래로 두는 식으로 왼손을 재밍하고; 오른손은 엄지를 위로 하는 식으로 한다 (우향 크랙인 경우는 그 반대). 책 펼쳐 세워 놓은 형태의, 다이히드럴(dihedral)에서는 엄지가 서로 마주보는 식으로 손을 써야 하는 경향이 있다 (어느 한 손이 다른 손 위로 교차하고 엄지들이 서로 마주보는 식이 될 수 있다.)

얇은 손 크랙’(thin-hand crack)에서는 손의 제일 두툼한 부분을 넣기에는 너무 좁고 매우 힘들 수 있다. 이런 크랙에서는 엄지 하향 방식의 (thumb-down) 재밍이 흔히 도움이 된다 (그림 2). 이것이 손의 ‘토크’ 작용을 만들어주고 재밍의 안정성을 증가시켜 준다 - 동시에, 좀 더 재밍을 잘 할 수 있는 약간 더 넓은 곳을 찾아야 함. 엄지 상향 방식으로 (thumb-up) 재밍한다면, 손가락을 크랙의 안쪽 면에 대고 손가락을 세게 밀어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잼’(jam)을 번갈아 바꿀 필요가 있다; 계속 엄지 햐향 방식에만 의존하지 않아야, 손과 전완에 끔찍한 경련이 오는 것을 늦출 수 있다 (힘이 많이 드는 손의 방향은 약간 다른 근육 그룹을 씀). 핑거 크랙 등반 시에도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낫다.

최대한 다리를 많이 써서 크랙 위로 몸을 밀어 올린다. 손 크랙과 얇은 손 크랙에서는 비교적 다리를 재밍하기 쉽다. 왜냐 하면 그런 크랙에서는 신의 발가락 부분이 대부분 들어가기 때문이다 (또는 어는 정도 지지할 정도는 됨). 신발의 발가락 부분을 옆으로 세워서 집어넣어, 바닥 창이 크랙의 어느 한 면을 미끄러져 내려오게 한다 (엄지발가락은 위에 있음; 그림 3 참조). 무릎을 수직 방향으로 돌림으로써 신의 발가락 부분을 든든하게 캐밍(cam) 할 수 있다. (신발 중창이 뻣뻣하면, 이 테크닉을 써도 덜 아픔.) 때로는 단지 한 발만 재밍하고, 다른 발은 페이스 위에서 ‘스미어링’ (smearing)하거나 엣지를(edging) 쓰기도 한다.
 

손가락 또는 손 재밍이 비교적 든든한 느낌을 주면, “개구리” 테크닉을 쓸 수 있다 (그림 4). 크랙 위에서 발을 되도록 빨리 움직이고, 크랙의 높은 곳에 재밍 하고 그 재밍에 의지해서 거의 앉는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무릎은 개구리처럼 밖으로 돌린 자세가 된다. 그 다음에 일어서서, 다시 똑 바로 서기까지 위로 손을 옮겨 재밍 한다. 이 과정을 반복한다.

핑거 크랙을 공략할 때는 너트 설치하기 좋은 지점을 찾듯이, 잘록한 곳을 찾는다. 잘록한 부분 바로 위에 손가락을 밀어 넣어 보거나 아래위로 움직여, 가장 잘 맞을만한 곳을 찾는다. 손끝만 걸리는 ‘팁스 크랙’(tips crack)이면 엄지 하향 방식을 쓴다. 검지 첫 매듭 밑에 엄지를 둠으로써 더 큰 지지력을 얻을 수 있으며, 그런 다음에 회전력, 즉 ‘토크’(torgque)를 가하기 위해 비튼다 (그림 5). 팔꿈치를 아래로 돌려서, 전완이 크랙과 평행을 이루고 전완이 바위 가까이 붙어 있게 하여, 지렛대 힘을 받아 손가락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한다. (손 크기 또는 손가락 크기의 나팔 모양으로 벌어진 ‘플레어링 크랙’에서는 이것이 절대적이다; 또한 플레어링 크랙에서는 뒤꿈치를 내려야 한다).

 

극히 작은 잼(jam)은 엄지 상향 손 자세를 필요로 하므로, 무명지와 새끼손가락을 끼워야 한다. 연습하면 그런 재밍을 나중에 믿게 된다. .

‘오프 핑거’(off-finger) 크랙은 - 손가락보다는 크나 얇은 손두께보다는 작은 것 - 정말 악몽 같은 크랙 등반에 속한다.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엄지 상향 방식으로 하고, 되도록 관절을 많이 밀어 넣고 한쪽에는 손가락 끝을 그리고 다른 쪽에는 관절을 대고 세게 누르는 방법, 또는 엄지 하향 방식에, 손가락을 차례로 위 아래로 쌓아 올리는(finger stacking) 방법이다 (그림 6). 이때도, 엄지를 위 아래로 바꾸어 주어야 무서운 펌핑이 오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 불안한 느낌의 재밍을 믿을 수 있으려면 연습해야 한다.





얇은 크랙 등반에서, 발 쓰기가 까다롭기는 하나 극히 중요하다. 중창 없는 신이 도움이 된다. 왜냐 하면 크랙 속에 발가락을 조금 더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신발 옆면을 크랙에다 갖다 대어야 한다. 이 때 소위 측면 고무창을 문질러대는, 즉, ‘랜드 스미어’(rand smear)를 쓰게 된다 (그림 7).

 

주먹 크랙 (Fist Cracks)

손 크랙이나 손가락 크랙에서처럼, 주먹 잼을 지탱해줄 수 있는 잘록한 부분을 찾는다. 손을 펴서 크랙 안에 넣은 다음, 주먹을 꽉 쥔다 (그림 8); 주먹 옆면이 크랙 벽에 꽉 눌려야 한다. 손가락으로 엄지를 감싸주면 주먹 크기가 커지기는 하나, 이렇게 하면 대개 더 아프다. 손바닥이 아래나 위를 향할 수 있으나, 한 쪽 주먹은 아래로 다른 쪽 주먹은 손바닥을 위로 두는 것이 (허리 높이에서) 특히 효율적인 방식이다. 두 면이 평행인 크랙에 재밍 할 때는, 한 손이 다른 손 위에 계속 있으면서, 나란히 손을 위로 옮길 수도 있고, 한 손 위로 다른 손을 엇갈려가며 배치할 수도 있다. 후자의 방법은 끊임없이 손바닥을 위와 아래로 방향을 다시 바꿔주는 노력이 필요하나, 대개 이 방법이 더 효율적이다. 주먹 재밍 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잘록한 곳으로 팔을 뻗으려고 애쓸 때는, 손바닥 위로 두는 재밍을 해야 다른 손을 더 멀리 올릴 수 있다.


 

오프위드 크랙 (Offwidths)

오프위드는 제인 폰다가 꿈도 꾸기 어려울 정도로 온 몸을 혹사시킨다. 오프위드는 너무 넓어서, 암 바(arm-bar) 또는 암 록(arm-lock) 형태로, 팔 전부가 들어간다. '암바'를 하려면, 크랙 속에서 팔을 지렛대처럼 쓴다. 손은 어느 한쪽 벽에 대고 누르고 팔꿈치는 다른 벽에 대고 누른다 (그림 9) - 이때 이두박근이 상당히 혹사된다. 암 록(arm-lock일명 치킨 윙, chicken wing)"은 ‘암 바‘보다 약간 더 넓은 (그림 10) 크랙에서 매우 든든할 수 있다. 바깥 쪽 팔로 크랙 모서리 또는 페이스 홀드를 잡아 당긴다; 때로는 안쪽 손으로도 잡아당길 수 있는 홀드를 발견할 수 있다.

오프위드 발 기술 쓸 때는 발 하나를 크랙 속에 넣어야 하고, 발꿈치와 발가락 사이의 압력을 (‘힐-토우 프레셔’) 활용하고 (heel-toe-pressure), 다른 발도 ‘힐-토’를 하든가, 크랙의 엣지를 ‘스미어링’ 하든가 또는 페이스 상의 홀드를 쓴다 (그림 11). 팔꿈치 패드와 무릎 패드가 재밍의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 네오프린 고무로 만들어진 것이 부피를 덜 차지한다. 소매 긴 셔츠와 바지를 입고 발목과 손목을 테이프로 붙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버행 오프위드를 위해서, 랜디 레빗과 토니 야니로가 레비테이션(Leavittation)이라고 불리우는 훌륭한 테크닉을 개발했다 - 이것을 사용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빨래판 같은 복부 근육과 유산소성 체력이다. 주먹을 겹쳐서 쓴다 (fist stack the hands) - 주먹의 등과 손바닥을 써서 할 수도 있음 (한 손의 등과 다른 손의 손바닥을 벽의 양면에 대고 누름); 그림 12 참조. 그 중 어떤 식으로든 재밍 하고, 그 다음에 한 발을 허리 높이 또는 그 이상의 높이에 두고, 크랙 안에서 깊이 ‘힐-토우’ 잼을 한다. 또 한 가지 대안은, 크랙 속에 무릎을 끼우고, 뒤꿈치를 사타구니 쪽으로 갖고 온다; 이 동작이 크랙 벽에 댄 무릎을 확장 시킨다 (그림 13). 다른 발로는 크랙의 엣지 또는 밑에 있는 페이스 홀드를 민다. 복근을 사용하여 몸통을 안쪽과 위로 끌어올리고, 더 높이 팔을 뻗고 다시 손을 스태킹 한다. 크랙이 손을 '스태킹' 하기에는 너무 넓으면, 주먹을 만들고 그것을 다른 손의 바닥에 맞대거나 (그림 13), 두 주먹을 나란히 끼운다.

레비테이션 테크닉은 톱로프로 배우는 것이 가장 낫다 - 확보물 설치한 곳을 지날 때 확보물이 쉽게 빠질 수 있으므로, 확보물 설치하지 말고 톱 로프 방식으로 여유를 갖고 동작에만 집중해야 한다.
 

크랙매스터를 찾습니다:

스티브 페트로가 1987년 초등한, 와이오밍의 프레몬 캐년의 Fidldler on the Roof를 (5.13d) 재등할 남녀를 찾습니다. '피들러'는 얇은 손가락 크랙으로 9 피트 길이의 천장을 지나는 루트입니다. 강한 손가락과 전완과 복근이 필수적입니다. 여기에 도전할 만한 분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801)942-8471.

 

스티브 페트로. Rock & Ice #61

shlee 초역, climbextreme@gmail.com

 

관련 자료:

 

어렵고 힘든 넓은 크랙 등반

오프위드 부드럽게 올라가기

 

회원 가입하여,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안전하고 재미있게 등반합시다.

반침니... (2005-09-12 21:46:50)
자료 찾아서 올려주셨네요
항상 유익한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마트한 하강 - 4 가지 간단한 백업 방법
와이드 핸드 (wide-hand) 크랙 테크닉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클라임익스트림
 
Contact Us
for Advertisement

Copyright ⓒ 2002 - 2012 climbextreme.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