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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반자 확보 시 로프 사리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4-09-21 13:33:59   조회: 5393  



등반자 확보 시 로프 다루기

Taking charge of your rope

 


즐겁게 로프 정리하고, 빌레이 보고, 위험한 모험을 예방하고 있는 클라이머.

매우 오래 전, 내 동생과 내가 ‘겅크스’에 있는 '개구리 머리‘ 라는 5.6 루트를 등반하러 나선 적이 있다. 그것은 우리의 두 번째 ’멀티 피치‘ 등반 시도였고, 모든 아무짝에도 쑬모없는 정복자들처럼 우리도 등반 시스템을 익히 알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건방진 초보자들처럼, 우리도 톡톡히 한 수 배우게 되었다. 첫 피치 선등하고 앵커에 클립한 다음, 동생인 마이크가 등반하면서 내가 로프를 당겨 올리기 시작했다. 오른손이 절대로 그 ’브레이크 라인‘ 위를 떠나지 않게 하려고 굳게 다짐했다. 그러나 내가 끌어 올린 로프가 내가 서있는 곳 아래로 점점 긴 고리를 이루며 쌓이는 것에는 신경을 못 썼다. 마이크가 빌레이에 이르고, 장비걸이를 인계받고, 두 번째 피치를 선등하기 시작했다. 로프를 풀어주지 못하게 될 때까지는 모든 게 잘 되어 갔다. 내가 아무리 잡아 당겨도 그 여분의 로프는 밑에 있는 덧바위 또는 크랙 속에 꽉 끼어 움직이지 않았다. 마침, 또 하나의 일행이 이미 그 첫 피치 상에 있어, 그 선등자가 우리를 도와주었다. 그 날 이후, 나는 절대로 내가 갈 수 없는 곳에 여분의 로프가 늘어져 있게 하지 않았다. 왜냐 하면 그럴 때 우리가 도움 받기 좋게 올라오는 다른 일행이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이제, 나는 여유 분 로프를 렛지 (ledge) 위에 쌓아 놓을 수 없으면, 랩 코일을 (lap coil) 한다.

로프를 좌우로 사리는 일을 (lap coil) 하기 가장 편한 곳은 무릎 위쪽이다 - (데이지 체인이나) ‘타이 인’ (tie-in) 로프의 처진 부분, 즉, 하니스와 앵커 사이에 연결된 가닥 위를 가로질러 쌓는다. 또한 발, 다리, 홀 백 (haul bag) 등, 로프를 든든히 잡아줄 수 있는 물체라면 어느 것이든 다 쓸 수 있다. 처음에는 좀 긴 고리를 무릎을 가로질러 쌓는다. 고리가 너무 길면 덧바위에 걸리거나 바람 속에서 엉킬 수 있다. 평균 3 미터가 좋으며, 매끈한 바위 위에서는 좀 더 긴 고리가 낫고, 걸리기 쉬운 스탠스나 바람 부는 날씨에는 짧은 것이 낫다. 고리가 크랙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손가락 크기의 크랙). 자칫하면 꼭 끼이고 만다.

처음에 좌우로 몇 번 사린 후, 한번 사릴 때마다 길이를 점점 더 짧게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다음 피치에서 그 사려 놓은 로프에서 로프를 뽑아 낼 때, 그 고리들이 갖가지 길이의 고리들 때문에 서로 엉키지 않고, 사려 놓은 다발에서 로프가 자유롭게 빠져 나온다. 만일 그 사린 로프에서 로프를 뽑아낼 때 고리 한 개가 다른 고리를 휘감으면, 올가미를 만들게 되므로, 각각의 고리를 직전보다 10 내지 15 cm  정도 점차 짧게 만들어야 한다.

여분의 로프를 포개 놓을 수 있는 바위턱이 없는 곳에서는 좌우로 왕복하며 로프를 사린다 (lap coil). 피치를 끝내고 앵커를 만든 후, 태그 라인이 (tag line) 있으면 그것도 좌우로 왕복하면서 사린다. 이렇게 사린 로프의 중간 부분 밑에 슬링을 밀어 넣고, 그 사린 로프를 무릎 위쪽에서 다른 곳으로 옮긴다. 슬링의 두 끝에 비너 한 개를 걸고, 슬링에 건 그 다발이 방해가 안 되게 다른 곳에 클립한다. 그 사린 로프 둘레에 슬링을 거스 히치 (girth hitch) 하면 안된다. 그렇게 하면 나중에 로프를 풀어주기가 힘들게 되기 때문이다. 무릎에서 슬링으로 옮길 때, 사린 로프 다발을 비틀거나 뒤집어 결국 큰 고리들이 위에 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 다음에는, 선등 줄의 아래로 늘어진 부분을 위로 끌어올면서 로프를 사린다. 빌레이 보면서, 파트너가 자신이 서 있는 곳까지 올 때까지 무릎 위쪽을 가로질러 로프를 사린다 (점점 더 작게 고리를 만듦을 기억하며). 다음 피치를 위해서는, 무릎 위에서 직접 로프를 풀어주거나, 또는 그 로프 다발을 슬링으로 옮긴다.

파트너가 등반하기 전에 선등 줄 사린 것을 슬링에다 옮겨 놓고, 또 그 파트너가 후등을 올라올 때 선등 로프를 슬링 속에 사려 놓음으로써 빌레이 보는 장소를 좀 더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테일 라인을 (tail line, 선등 용도 이외의 용도로 갖고 가는 로프) 사렸듯이 선등 줄 여유분을 사린 것을 슬링으로 옮겨 놓고, 제동 손과 같은 쪽에 있는 앵커 지점에 그것을 클립한다. 슬링 안으로 작은 고리로 집어 넣은 다음, 그 고리의 처진 쪽 끝을 당겨 사린 부분의 길이를 조정한다. 조심스럽게 하면, 한 손으로 이렇게 하면서도 제대로 빌레이 볼 수 있으나, 앵커들의 힘이 모이는 지점에 (power point) 걸어 놓은 오토블럭이나 (autoblock) ,‘그리그리’로 빌레이를 보면 줄 사리기가 훨씬 더 쉽다. 로프 쌓아놓는 일이 빌레이 활동에 지장을 주면 안된다. 엉망으로 파트너 빌레이 보는 것 보다는 엉킨 로프가 더 낫다.
 

클라이밍 지  데이빗 슈밋
shlee 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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