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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세미티 등반기술: 빙하에 깍인 암질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3-03-18 12:09:51   조회: 2826  


 

요세미티 등반기술: 빙하에 깍인 암질

요세미티 등반 루트들은 처음에는 이상하고 거북하다.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내의 실내 암장에서 쉽게 얻어지지 않는 힘과 기술을 요한다. 빙하에 의해 깎여진 그 미끄러운 바위에는 손 홀드가 거의 없다. 그 대신, 손과 발을 크랙에 크랙 속에 재밍하고 (jam) 발로 스미어링을 해야 하는데 (smear), 거의 딛을 만한 홀드가 없다. 굉장한 힘 보다는 밸런스와 미묘한 동작을 더 많이 하게 된다. 본능적으로 그저 잡고 당기는 경향이 있다면, 긴장을 풀고 밸런스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처음에는, 밑에 있는 파트너에게 자기도 모르게 “이 5,9라는 루트가 5.11같아!”라고 소리 지르게 되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 좋은 소식은 요세미티 등반 루트들도 하기만 하면 된다는 점이다; 다만 좀 더 인내와 결심을 요할 뿐이다. 처음으로 요세미티 등반하는 사람들은 어느 시점에서는 자존심이 꺾임을 경험하지만 결국은 요세미티 화강암을 올라가는데 필요한 미묘한 테크닉을 키우게 되고 만다는 점에 대해 위안을 삼아야 한다. 그 바위에서 시간을 보내면 보낼수록 테크닉을 더 많이 키우게 되고, 등반을 더 잘 하게 된다. 갑자기 그 천 피트 높이의 벽이 좀 덜 높게 보이고 겁나게 보이지 않을 때가 오기 마련이다. 머지않아 엘 캡의 노즈를 오를 계획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요세미티 등반에 입문하기 위한 좀 쉬운 루트는 드문 편이다. 우리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샅샅이 찾아다니어 될 수 있는 한 쉽고 그다지 어렵지 않은 등반 루트를 찾아내어 이 책에 수록했다. 그래도, 그런 곳이 별로 많지는 않다. 만일 5.7 이나 그 보다 쉬운 등반 루트를 찾는다면, 그런 곳에는 사람들이 붐빌 것을 예상해야 한다. 요세미티에서 루트를 골라서 등반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5.8 또는 그 이상의 난이도를 가진 루트에서나 가능하다. 5.8 또는 그 이상의 난이도를 가진 루트를 선등하지 못한다면, 이미 그 지역에 익숙하고 조언을 해주고, 톱로프를 설치하고, 후등자를 데리고 멀티 피치 루트를 해줄 수 있는 사람과 같이 등반하는 것이 좋다.

요세미티에서의 등반은 대체로 전통식 등반으로서, 크랙 등반을 하며 자신의 장비를 설치한다. 요세미티는 전통식 등반을 배우기에 이상적인 곳은 아니므로, 이곳에 오기 전에 장비 설치, 앵커 만들기, 그리고 로프 다루기 등을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배워두어야 한다. 요세미티 크랙 등반 기술은 배우기 어렵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낮은 등급의 크랙에서의 톱로핑이다. 바위와 익숙해진 후, 한 피치 짜리 선등을 시험적으로 좀 해보고, 그 다음에 멀티 피치 등반으로 나아간다.

처음 일 주일간의 요세미티 바위를 즐기시기 바라며.

크리스 맥나마라. http://www.supertopo.com

shlee 초역

국내 암벽 등반지 소개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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