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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화 선택 방법


암벽 등반에서 발 쓰기는 극히 중요한 테크닉으로 인정되고 있다. 정밀한 발을 잘 쓰는데 도움이 되는 암벽화를 고르려면, 자기 발에 잘 맞고, 하고자 하는 타입의 등반과 자신의 등반 능력에도 맞아야 한다.

 

간단히 살펴 보기

 

 

 

 

 

 

 

 

 

 

 

 

 

 

 

 

 

 

초급자는 비싸지 않고 착용감이 편하며, 약간 뻣뻣한 모델을 사는 것이 좋다. 초급자는 아직 작은 홀드 위에 오래 동안 서 있을 수 있는 발 힘이 없기 때문이다. (이것도 손 힘과 마찬가지로 키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처음에 배우는 동안 많이 닳기 때문에, 옆면의 고무창도 (rand) 좀 두꺼운 편이 낫다. 파이프 텐의 ‘레이조’나 ‘스파이어‘ 보리알의 디아블로. 라 스포르티바의 ’클리프‘

 

중급자는 범용 암벽화가 좋다. 고난도 수준의 등반을 하는 게 아니므로 어떤 종류의 등반에도 맞는 것을 써도 충분하다.

파이프텐 레이조와 뉴턴, 보리알의 에이스.

 

고급자는 최고의 기량 발휘를 위해 발이 좀 아프고 가격이 비싸도 특수한 암벽화를 고르게 된다.

아나사지 레이스.

등반 타입

 

전통식 바위

정확성과 편안함을 겸비한 신이 일반적이다. 한 시간 이상 신을 수도 있으므로, 발이 아플 정도로 작으면 안 된다. 여러 피치 등반 루트이면 패딩을 댄 신이 낫다. 어떤 신은 (파이브 텐의 어센트) 뒷축을 더 대어 주어 내려 올 때 편안하게 해줄 뿐 아니라 별도의 신발을 갖고 가지 않게 해준다. 더울 때를 감안하면 연한 색이 좋다.

 

스포츠 클라이밍

스포츠 루트의 특성 상 한번에 5 분 이상 등반하는 경우는 드물다. 각도가 가파르므로 정확하게 발을 써야 하고 힐훅을 하기 위해 단단한 뒤꿈치가 있는 신이 필요하다. 바위를 세게 누를 수 있도록, 발가락에 힘을 모을 수 있게 해주는 디자인도 있다. 테크닉컬 루트를 오를 때는 최대한 감각을 느낄 수 잇는 비교적 부드러운 암벽화가 낫다. 이런 신은 아주 얇은 중창(midsole, 앞부분에 덧댄 창)이 있든가 아니면 그것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어서, 발 배치의 확실성 뿐 아니라 바위의 모든 뉴앙스를 감지할 수 있다.


실내 암장 및 인공벽 등반

주로 실내 암장이나 인공 벽에서 등반한다면 발홀드가 좋으므로 신발 선택이 그다지 중요치 않다. 딱딱한 신이 있어야 힐훅을 할 수 있다. 신고 벗기가 편해서 슬리퍼 식이나 벨크로 식이 인기 있다.


 

 

암벽화 형태와 바위 타입

 

슬리퍼가 가장 단순한 형태의 암벽화이며, 윗부분은 안감을 대지 않은 가죽으로 되어 있으며 발을 지탱하기 위해 신축성 있는 밴드로 덧대어 있다. 민감성이 극도로 중요한 고난도 등반의 경우에 인기가 있는 암벽화다.

 

지탱해주는 부분이 (support) 없는 것도 발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고성능 슬피퍼는 보다 정교한 신발의 본(신을 그 위에 씌워 만드는 입체적인 틀) 위에서 만들어지며, 엄지발가락이 아래로 굽히게 되어 있어 오버행 진 곳에서 보다 큰 지지력과 “당기는” 능력을 주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끈 또는 벨크로로 보다 단단히 묶고 조이는 방식은 파워를 증가시키도록 발을 꽉 조이도록 되어 있다. 가죽에 (합성 섬유나 캔버스 등으로) 안감을 대는 것은, 예민한 감각은 약간 감소시키지만, 역시 지지력을 늘려 준다. 안감 댄 신은 발 냄새 문제가 더 많은 편이어서, 항시 건조에 한층 신경을 써야 한다.


각도가 가파른 페이스 루트에서는, 보다 뻣뻣한 중창(midsole)이 있고, 보다 윗부분이 발을 잡아주고, 엄지발가락 쪽으로 힘으로 모아주도록 끈으로 묶는 신을 원하게 된다; 이런 특성이 가장 에징을 잘하게 해준다. 단점은 바위에 대한 감각이 줄어들고; 어떤 바닥은 너무 두꺼워서 그것을 통해 아무것도 느낄 수 없기도 하다.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면, 강하게 엄지발가락 쪽으로 발을 당겨주는 보다 부드러운 신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 에징 성능은 발에 꽉 끼임과 그것으로 인한 발의 자세 때문에 온다.

파이브 텐의 레이조나 뉴턴‘


심한 오버행을 이루고 있는 곳이나 포켓이 있는 등반지에서는, 극단적인 형태의 디자인을 (엄지발가락 부분이 밑을 향하고 비틀려 있음) 가진 신이 발가락으로 바위를 잡을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신은 심하게 비틀린 모양을 갖고 있으나, 자기 발에 맞게 올바른 모양의 것을 구하면 놀라울 정도로 편하다. 뒤꿈치도 꼭 맞아야 하며 ‘힐훅’을 할 수 있게 점착성 고무가 넓게 붙어 있어야 한다.

파이브텐 아나사지 등


크랙용 신은 중창이 완전하게 달려 있어야 한다. 뻣뻣한 신이 보통 더 편하기는 하나, 얇은 크랙에서는 극히 좁은 엄지발가락 부위의 단면을 가진 부드러운 신을 필요로 할 것이다. ‘어프위드’ 크랙 등반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에는, 발목까지 덮는 하이 톱 (high-top) 신이 발목을 보호해 줄 것이다.

파이브 텐 레이조나 뉴턴

 

암질에 따라 신발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주로 작고 홀드가 좋은 석회암인 경우에는 뻣뻣한 신이 최상이다. 화강암 지대에서는 대개 보다 부드러운 창이 있는 신을 써야 마찰력 딛기가 보다 잘 된다.

 

발에 맞는 암벽화

 

암벽화 고르면서 자신의 발을 무시하는 실수를 범하는 클라이머들이 자주 있다. 어느 제품이 가장 최적의 기량을 발휘하게 해주는가 여부는 자기의 발 모양에 달려 있다. 판매원, 등반 파트너나 선배 등의 의견도 좋지만, 무엇 보다도 자신의 발 모양에 따라 어떤 모델이 좋은지를 결정해야 한다.


암벽화 박스에 써 있는 사이즈는 무의미하다. 반드시 신어 보고 사든가, 파트너들의 신발을 빌려 신어 보든가, 아니면 통신 판매하는 곳에서 사면 반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엄지발가락이 다른 발가락들 보다 길면, 비대칭 족형(足形)이 잘 맞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발가락이 제일 긴 사람은, 비교적 대칭형이 잘 맞을 것이다. 발을 억지로 구겨 넣지 않아도 신의 앞부분에 빈 구석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어떤 신은 엄지발가락을 어느 한쪽으로 밀어내어 제일 앞 끝에 빈 공간을 남기게 하는 경우도 있음을 주의한다.


발이 보통 보다 특별히 좁거나 넓은 사람도 잘 맞는 신을 찾기가 쉽지 않다: 끈으로 조이는 방식으로 조정해도 그 한계가 있다. 발 앞부분이 큰 경우도 중요하다. 발등이 잘 맞아야 발에 지지력을 주어, 작고 어려운 ‘에지’ 등반 시에도 발에 덜 피로를 느낀다. 발등이 높은 클라이머는 헐렁한 부분이 없는 모델을 찾기 위해 좀 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발꿈치는 문제가 많은 곳이다. 일부 남자, 그리고 많은 여자들은 발꿈치가 좁아서 신을 신으면 헐렁하기 때문에 힐훅이 잘 안된다. 스포츠 클라이밍 용 신을 신어볼 때, 반드시 발가락을 앞으로 바싹 밀고 발꿈치 부분에 빈 틈이 생기는지 확인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복숭아 뼈가 낮은 경우가 있다. 이것 때문에 피부가 쓸리고 신발 윗부분이 발을 파고 든다. 이것은 사라지지 않으므로, 사기 전에 반드시 신어봐야 한다.

 

여성용 암벽화도 이제는 구할 수 있다. 그리고 남성용 신도 여성에게 잘 맞는 경우가 있다. 파이브 텐의 ‘다이아몬드‘과 ’지퍼‘는 여성을 위한 신이다.

 

신을 신어볼 때, 늘어남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길이로는 늘어나는 법이 없고, 대부분 폭이 넓어진다. 안감 대지 않은 슬리퍼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데, 너무 꼭 끼는 것을 신었을 때 특히 그러하다. 전체적으로 안감 댄 신은 조금만 늘어나며, 합성 피혁으로 만든 신은 처음의 길들이는 기간 후에도 전혀 늘어나지 않는다.

 

암벽화 간수

  • 가장 중요한 점은 배낭에서 꺼내 놓으라는 것이다. 냄새가 배는 것은 주로 배낭에서 꺼내 놓아 냄새가 공기 중으로 사라질 기회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늦었으면, 강력한 풋 파우더를 사용해야 한다.

  • 건망증으로 인한 부작용 중의 하나가 집요한 발톱 곰팡이 증세가 있을 수 있다. 어둡고, 따스하고, 축축한 곳에서 잘 생긴다.

  • 암벽화 수명을 길게 하기 위해 할 일이 몇 가지 있다. 너무 꽉 끼는 신을 사면 신의 윗부분이 정상적인 경우 보다 훨씬 빨리 터져 버린다: 어떤 사이즈가 좋은지 자신이 없으면, 반 사이즈 큰 것을 고른다. 큰 소리 치는 클라이머가 많이 있지만, 새 신을 늘이려고 그 신을 신고 샤워를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다 보면 봉제한 실밥이 터질 수 있다. 암벽화를 차의 트렁크 속이나 뜨거운 햇볕 속에 두면 고무가 일어날 수 있다. 냄새가 견딜 수 없을 정도가 아닌 한 암벽화를 세탁기에 넣어 빨지 않아야 한다.

  • 끈끈한 고무는 산화하여 오염물질을 모으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끔 고무를 닦아주어야 한다. 우선, 젖은 걸레로 흙은 제거한다. 건조 후에 신발 창 위로 와이어 브러쉬를 (샌드 페이퍼는 좋지 안음) 세로로 솔질해줌으로서 그 고무를 “새롭게” 해준다.

  • 어떤 새 신들은 줄칼로 모서리를 약간 둥글게 조정해주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날카로운 모서리가 작은 홀드에서 살짝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바닥창을 (중창이 아님) 줄칼로 갈은 다음 와이어 브러쉬로 고무를 깨끗이 해준다.

  • 암벽화 창의 상태를 항시 주의 깊게 살핀다. 엄지발가락 부분이나 끝 부분이 얇아지면 새 창을 대야할 때가 온 것이다. 옆을 둘러댄 고무에 (rand) 구멍이 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돈도 더 많이 들고 암벽화의 수명도 짧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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