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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새롭고 가벼운 와이어 카라비너 (Dmm Prowire...)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5-03-22 16:20:03   조회: 6323  


가장 새롭고, 가벼운 카라비너

 

New, Lightweight Carabiner: DMM Prowire, Omega Pacifie JC Wire, Trango Lightweight Gate

처음으로, 내 친구가 새로 나온 가벼운 무게의 와이어게이트 (wiregate) 카라비너를 보여주었을 때, "그래 굉장하군, 몇 그람 정도 줄였구만“ 하고 내가 그를 놀려댔다.

그러나 내 장비걸이에 걸려 있는 표준형 비너 20개를 이 가벼운 비너로 바꾸면 약 150 그람 정도 줄어든다고 그가 강력히 주장했다. 무게를 절약할 수 있다는 말에 나와 몇 명의 장비 테스터들이 가장 최근에 나온 모델 몇 가지를 시험적으로 써보기로 했다. 표준형 보다는 약간 크기가 작음을 알게 되었으나, 놀랍게도, 그 어떤 것도 장난감 같은 열쇠고리와는 전혀 다르게 작동했다. 그 뿐 아니라, 모든 와이어 비너의 파열 강도가 21Kn 이상이었고, 빙점 이하의 기온에서도 부드럽게 작동했다. 결국 나도 이 와이어 비너를 너무 좋아하게 되어 일상적인 암벽 등반 시에도 갖고 다니게 되었다

DMM의 ‘프로와이어‘는 ($8.50) 우리가 테스트 한 것 중 가장 가볍다. 개폐구 입구가 24mm이어서, 장갑을 끼든 안 끼든 간에, 로프를 쉽게 클립할 수 있었고, 와이어가 걸려 있게 해주는 코가 있어 (shrouded nose) 우연히 게이트가 열리는 것을 방지해 준다. 비너의 아랫부분이 우묵해서 복잡한 빌레이 지점에서 여러 개의 슬링을 끼워 놓을 수도 있고, 대여섯 개의 너트를 걸어 놓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프로와이어‘의 무게 절약 상의 이점은 로프가 걸리는 표면을 약간 희생시켰기 때문에 얻은 것이다. 로프 걸리는 면이 겨우 6mm 정도의 넓이이기 때문에, 추락 시 로프를 굽히게 만드는 정도가 꽤 심할 수 있다.

오메가 퍼시픽 JC는, ($6.95) 약간 특이하면서도 우아한 그 커브 때문에, 서양의 먹는 배 모양의 장신구같이 보이나, 그렇다고 해서 두려워하지는 마시라. 와이어가 걸리게 되어 있는 부분이 툭 튀어나와 있고 게이트의 열리는 넓이가 22mm이어서, 아무 문제없이 로프를 걸 수 있다. 그리고 로프 걸리는 우묵한 부분의 (basket) 단면이 특히 넓어서 11mm에 달한다. 무게는 41 그람으로서, 경량 비너와 정상 사이즈의 비너 사이의 중간 정도이다. 그렇기는 해도, 이번에 테스트 하는 사람들은 퀵드로나 캠을 쓸 때 이 버너를 사용하기를 좋아했다. 그러나 J위로 갈수록 JC가 좁아지는 모양이기 때문에 손 크기에 잘 안 맞는 면이 있었다.

여러 가지가 잔뜩 걸려 있는 내 장비걸이에 트랑고 사의 ‘라이트웨이트 II'를 ($5.95) 추가로 걸었을 때, 개폐구 크기가 27mm나 되고 그 생긴 모양도 기존 제품과 같아서, 마치 보통 사이즈의 카라비너를 쓰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굵은 로프를 써도 쓰기 좋았고, 장갑을 끼고도 쓰기 좋았다. 무게는 겨우 35 그람이다. ’라이트웨이트‘의 한 가지 단점은 와이어 코걸이가 (nose) 없어, 바위에 비벼질 때 비너가 열릴 가능성이 조금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게이트‘의 힘찬 탄성 때문에 원하지 않을 때는 개폐구가 열리지 않으리라는 안도감을 충분히 준다. 로프 접촉면의 폭이 9mm이어서 그런대로 괜찮고, 가격도 5.95달러라는 대단히 저렴한 가격이다. 라이트웨이트 II'는 와이어 비너로서는 대단히 싸고 좋은 제품이다.

www.climbing.com #212, 2002년

shlee 초역

김상기 (2005-04-08 09:25:47)  
여러가지 교육적 측면과 장비의 새로운 사용법등 많은것을 배워 매우 고마운 마음 입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것은 비너라는 단어는 틀린것으로 압니다. 정확히 카라비너로 읽어야 하는데 관리자님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우리가 개인적으로는 비너로 명칭을 불러도 문제는 안될지는 모르나 정확한 이론의 장인 이곳에서는 비너라는 단어 보다는 카라비너라는 단어가 맞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 제가 주제넘는 발언 이었다면 널리 양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2005-04-11 12:29:20)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정확한 용어의 중요성을 환기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고자 하는 점은, 영어권 여러 나라에서도 '비너'는 카라비너의 준말로 흔히 사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어권 등반 용어 사전에 '비너'는 카라비너의 준말로 모두 명기되어 있지요. 그리고 원래의 스펠링은 carabiner가 아니고 karabiner라고 등반 용어 사전에서 말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나 대부분은 carabiner라고 철자를 쓰고 있구요.

제 생각에도 주로 '카라비너'라고 쓰는 것이 좋고, 다만 가끔은 간단히 줄여 '비너'라고 쓰면 큰 오해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잠금 카라비너'라고 하는 게 늘어지는 느낌이 들면, 그냥 '잠금 비너'라고 쓸 수도 있겠지요.

2,3 주일 내로 '등반 용어 사전'을 올릴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상기 (2005-04-22 15:57:58)
관리자님 고맙습니다
White Hole (2005-06-16 10:29:12)
두 분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좀 더 전문적인 분야 즉, C.E 또는 UIAA 의 공식 적인 명칭은
Connector(Connecter)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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