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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나온 어프로우치 신발: 매드록 '퍼내틱'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5-02-28 14:27:49   조회: 4013  


 

새로 나온 어프로우치 신발: 

매드록 '퍼내틱'

Mardrock Fanatic

18 년 간 등반하는 동안, 너무나도 내 발이 혹사되었다. 그래서 어프로우치 신에 대해 나는 무척 까다로운 편이다. 어프로우치 신은 달리기 용 신과 끈쩍끈적한 창이 달린 암벽화를 결합시켜 만들어지기 때문에, 흔히 두 가지 모두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쉽다. 발가락 부위에 억지로 발을 끼워야 하므로, 등반하기는 좋지만 걷기에는 나쁘기도 하고; 한편 산길에서는 쿠션이 좋을 수 있으나, 쉽게 망가지고 어릿광대 신발처럼 등반하기가 (clown shoes) 불편할 수도 있다.

매드록 퍼내틱은 ($69.95) 가볍고, 튼튼하고, 편안한 어프로우치 장비이며, 그 두 기능이 잘 결합된, 소수의 하이브릿 (hybrid) 제품에 속한다. 그러나 나는 항상 의심이 많은 편이라, 이 신을 신고 험한 지형으로 가서 - 젖어있는 사암 바위가 널려 있는 곳, 눈 덮인 릿지, 얇은 엣지가 많은 스포츠 루트와 5.11 급의 어중간한 크기의 ‘오프위드‘ 크랙 - 이 신발의 치명적인 약점을 찾아 보고자 했고  또한 그 과정에서  그 신을 완전히 망가트려 보려고 온갖 노력을 다해 보았다. 그런데 내가 실패했다.

스웨이드 (Supaswede) 가죽으로 만들어진 갑피(甲皮)는 그립(grip) 하는 힘이 좋고, 바닥 창이 우툴두툴하며, 중창의 쿠션도 좋고, 혁신적인, 비대칭형 끈 시스템이 발 전체를 단단히 잡아주며, 발가락 앞 부분이 넉넉하게 고무로 덮여 있어, 가파르고 테크니컬 한 바위 위에서도 그리고 무자비하게 쿵쿵거리며 하산할 때도 그 성능이 좋았다. 

14,000 피트 봉우리 중의 하나인 ‘사우스 머룬 피크‘에서 진흙길과 풀밭과 볼베어링 같은 자갈길 위로 강행군을 해보니, 달리기 용 보통 신발 신었을 때 정도 밖에 발가락이 고생하지 않았다. 유일한 단점은 그 넉넉한 발가락 앞부분의 색깔이 검정색이라는 점이다. 크랙에 재밍할 (jam) 때는 좋으나, 햇볕을 직접 받으면 뜨겁다.

Rock and Ice
shlee 초역

낡은사진 (2005-03-02 12:46:20)  
잘났다. 꼭 사야쥐! 세상 좋아요.레드페이스 RR크레타 신고, 풀타임으로 희죽거렸는데...
나그네 (2005-03-16 11:10:03)
국내에서 구입 가능 한가요?
관리자 (2005-04-04 10:19:25)
국내에서 판매되려면 좀 기다려야 되는 것 같습니다.
정종태 (2006-01-05 02:57:30)
항상 좋은 글만 읽고 가네요.
새해에도 항상 복 많이 받으시고 즐산행 즐벽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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