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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랑고 신취 (Cinch) 빌레이 장비 사용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4-11-25 00:45:33   조회: 6452  


 

신취(Cinch) 빌레이 장비

써본 클라이머들의 의견

Red Point Maniac

이것을 써봤는데, 그리그리와 비슷하지만 그만큼 이쁘지는 않다. 손잡이가 작아 내려주기 좀 힘든 편이다. 잠기는 것은 잘 되며 좀 연습하면 줄 풀어주기도 쉽다. 추락 잡아주는데 문제가 없는 것 같다. 그리그리보다 가볍긴 하나 많이 가벼운 건 아니다.

신취에 관한 나의 유일한 불만은 로프가 지나는 금속 핀이다 (rolled metal pin). 시간이 지나면 이 금속 핀이 닳아버리고 날카로운 모서리가 남으므로 좋지 못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이 ‘핀’의 디자인이 개선될 수 있는 듯 보이며 로프가 주로 지나는 그 단단한 금속 표면이 그 핀의 노출된 부분을 덮고 있어야 할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신치를 손에 쥐고 있지 않은 분은 아마 이 말이 잘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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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enaline Junkie

실제로 신취를 손에 쥐면 좀 어리둥절하게 된다. 로프를 넣는 부분이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 있으므로, 그것이 닳으려면 아마 로프를 천 개는 써야 할 것 같다.

핸들은 잘못 만들어졌고, 너무 작고, 하강 시에 당기기가 어렵고, 만약 핸들이 부서지면 (이런 일이 안 생기리라고 보이지는 않음) 아마 큰 곤경에 처할 것이다; 그 핸들이 없으면 로프를 풀어주기 어렵다. 그래서 결국 나는 그냥 그리그리를 계속 쓰고자 한다. 사이즈와 무게에 대해 걱정한다면 튜브형 장비를 쓰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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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Roper:

신치에서 정말 맘에 드는 점은 그 장비 안으로 로프가 드나드는 “각도”가 아주 작다는 점이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제일 나은 것 같다. 늘어진 로프를 뽑는데 전혀 힘이 안들다시피 하며, 인공 등반 시 아주 좋고, 스포츠 루트에서 로프를 얼른 뽑아줄 때도 좋다. 어떤 사람들의 의견은 좀 다르지만, 나는 신취를 닳게 하기는 어려우며, 핸들이 잘못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나는 좋은 장비라고 생각한다. 두께가 얇아 걸리적거리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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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enaline Junkie:

나는 사용법 설명 책자를 준비하고 있어서 꽤 일찌감치 이 장비를 접하게 되었다. 이 장비는 이제까지 사용해온 빌레이 장비들과는 달랐다. 그리그리와 비슷한 이점이 많긴 하나, 이 장비를 쓰게 된 이후에는 나의 그리그리를 쓰지 않게 되었다. 이 장비는 그리그리보다 가볍지만, 그것은 부차적인 점으로 본다. 내가 정말 매력을 느끼는 점은 그 작은 부피이며, 나의 빌레이 고리에 그것을 걸어 두고서도 계속 등반할 수 있다 (그리그리로 그렇게 한번 해보시기 바란다).

그밖의 좋은 점으로는 선등자에게 실크처럼 부드럽게 줄을 내어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레버를 쓰지 않는 한, 절대로 잠긴 로프가 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레버를 풀어주지 않는 한 캠을 도저히 캠을 작동시킬 수 없다. 싱글 로프 하강 시에는 이 레버가 맘에 들지 않은 점이 있으나, 그밖의 모든 장점들 때문에 거기에 적응해가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지적할 것은, 트랑고 사에서 권하거나 승인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이 트랑고 신치가 내가 이제까지 써본 다용도 장비 중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동시 등반 빌레이 장비로 쓰일 때, 신치가 티블럭이나 로프맨으로는 불가능한 일, 즉, 후등자를 실제로 빌레이해 주는 일을 한다. 연습해보면서, 내 파트너와 내가 후등하면서 다이나믹 추락을 했는데, 선등자는 조금도 로프가 당겨지는 것을 못 느꼈다.

톱 로프 셀프 빌레이 장비로서도 (toprope self-belay) 가장 낫다. 셋업에 익숙해진 다음에는, 앵커에 이르기까지 신치를 만질 필요조차 없다; 도착한 후, 그냥 뒤로 몸을 기대고 또 한번 등반하기 위해 바닥으로 하강하면 그만이다

솔로 인공 등반 시에도 역시 잘 잡아준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제품들을 대신할 수 있는 가벼운 장비다.

나의 이 새로운 장난감을 갖고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머리를 돌려 쳐다 보았다. 이 귀여운 작은 물건을 처음 써보고, 대개 “...너무 다른데”라든가 “너무 복잡해”라고 낮추어 말한곤 했다. 그러나 나와 함께 꾸준히 등반했던 파트너들은 시간을 내어 이것에 익숙해지고 난 후에는 모두 다 이것을 써보고 싶어 했다.

내가 트랑고 사에서 부탁 받고 이 리뷰를 쓰는 건 아니며, 이 제품이 나오기 전에도, 나는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셀프 로킹 (self locking) 빌레이 장비의 장점을 주장했었다. 부실한 바위를 수없이 만난 경험이 있고, 그것을 입증하는 수많은 상처와 꿰맨 수술 자국과 피 자죽이 남은 바지를 갖고 있는, 흔들리는 바위를 많이 경험한 베테랑의 입장에서 볼 때, 자동 잠금 장비를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rockclimbing.com
shlee 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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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2004-11-25 23:52:00)
써보신 분들 의견을 듣고 싶군요.
저는 빌레이 볼 때만 써보았는데, 그리그리보다 줄을 얼른 내어줄 수 있고, 그리그리처럼 가끔 걸리는 경향이 덜하고 가벼워서 좋더군요.
아직 티타늄 어센더처럼 써보진 않았는데, 써보신 분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른 보조 어센더보다는 낫지만 티타늄 베이직처럼 전혀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줄 위로 잘 움직이지 않고 조금씩 뽑아주어야 하나요?
빙벽에서 쓸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2004-11-29 11:52:35)
저는 주로 인공암장에서 운동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티타늄 베이직보다는 줄이 좀 덜빠집니다.
빙벽은 아직 사용 못해봤습니다.

신치를 사용해보니 가장 좋은점은 빌레이를 볼때 줄이 잘 빠져준다는 점입니다.
로프11mm~9mm까지 사용해보았는데 아주 만족하게 줄을 잡아주었고 빌레이보면서 줄이 잘빠져주어 매우 편리 했습니다.
로프9mm는 레버를 땡기는데 좀 불편했구요, 메뉴얼 대로 11mm~9.5mm까지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혼자서 인공암장에 오를때 무척 편리했습니다, 어느정도만 로프가 빠져주면 자동으로 줄도 잘 빠져주고 추락시 레버만 땡기면 바로 하강을 할수 있어 별도의 어센더를 갔고 오를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그리,뜨레,요요 등 자동 잠금장치를 갔고있는 빌레이기를 다 사용해봤는데 그리그리나 뜨레는 줄이 굵으면 줄빼기가 힘들고 요요는 선등자 확보시 가는줄일경우 줄이 조금씩 빠지고 다루기가 좀 거북했습니다.

제가 사용할때는 페츨사에서 나오는 프레이노 카라비너를 사용하고 있는데 레버를 무리하게 땡겨서 줄이 빠르게 빠지는것을 막아주었습니다.

모양이나 기능이 간단하면서도 어센더,확보기,한방향 도르레,하강기등 확실하게 할수있고 고장날부분도 없을거 같습니다.

지금것 사용해본 빌레이기중에서 제일 맘에 들어 추천합니다.

전에 올려놨던 내용은 컴맹이라 실수로 내용을 날려서 다시 올려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도형 (2004-11-29 12:29:55)
감사합니다. 그런데 '프레이노' 카라라비너와 다른 보통 잠금 카라비너를 썼을 때와의 차이를 좀 더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확실히 더 편하고 안전합니까?
(2004-11-29 21:51:03)
신치를 처음 접했을때 그리그리도 마찮가지지만 레버의 땡김의 조절이 감이 안와서 너무 땡겼을경우 줄이 빨리 나오거나 오래된 로프의 굵기가 일정치 않아 갑자기 빨리 빠져나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프레이노는 원래 그리그리와 같이 쓰겠끔 만들어진 페츨사에서 만들어진 카라비너인데 로프가 급격히 빠져나갈때 한번 더 로프에 저항을 주어 로프를 잡고 있는 손에 부담을 상쇄해주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암장에 몸무게가 100kg 나가가시는분이 운동을 하시는데 그분을 하강할때 오래된 로프가 굵기가 일정치 않아 빠졌다 안빠졌다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프레이노 카라비너를 사용해보니 자연스럽게 하강을 할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신치 하나만으로 하강을 잘할수 있겠끔 익숙해졌지만 초보자분들께서는 같이 사용하시면 부담도 덜하고 하강할때 갑자기 빠지는것을 제어하기가 수월해지는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몸무게가 많이나는분을 빌레이를 볼때, 가는 로프를 사용할때, 오래사용하여 로프의 굵기가 일정치 않을때 사용하시면 진가를 느끼실수 있을것입니다.

저희 암장에서 열심히 운동하시는분은 10번씩 등반을 하는데 그리그리나 뜨레로는 줄 뽑다가 팔에 펌핑이 난다고나 할까요?...ㅎㅎㅎ
신치로 아주 편안하게 빌레이를 보고 있답니다.
김동현 (2004-12-03 18:07:54)
저는 그리그리를 사용하여 하강할때 몸에 착용한 엄청난 장비들의 무게때문에 레버가 휘는 일이 있은 후로 그리그리를 하강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데 신치는 어떨련지요?
(2004-12-05 21:04:00)
장비를 많이 착용하고 하강해본적은 없는데요, 루트셋팅하면서 바스켓에 홀드를 가득넣고 매달고 하강한적은 있는데요...무게는 얼마나되는지 모르겠지만 레버를 탱기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2005-04-14 08:55:15)
매 바위에서 빙벽을 할 때 100미터 로프를 설치하고 신치를 사용해서 어센더 방식으로 사용을 했는데 처음 출발해서 줄을 손으로 뽑아주면서 등반을 했고 로프가 어느정도 빠지고 나면 자동으로 로프가 잘빠지면서 등반을 했고 추락시 잘 잡아 주었고 하강 시에도 무리 없이 하였습니다.
빌레이 장소에 스쿠루를 박아서 로프을 고정하면 로프가 잘빠집니다.

빌레이 방식으로도 확보를 했는데 로프가 얼어있어도 잘 잡아 주었고 큰문제 없이 빌레이를 볼수 있었습니다.
장 길원 (2005-09-14 21:52:10)
장비점을 온통 뒤져서 구입했습니다.
지금 나오는 제품은 금속핀이 개선되어 나왔더군요.(위쪽 사진에나온 맨위에 작은 핀)
빌레이는 더 말 할 필요가 없지만 하강시는 연습이 필요 할것 같습니다.
장 길원 (2006-06-14 21:57:44)
장비를 사용후 다시 글을 올립니다. 많은 클라이머들의 리뷰와 염려를 가정한 결점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수많은 추락과 급작스런 상황에서도 아무 염려가 없었습니다.
결정적으로 그리그리처럼 래버를 당겨서 추락사고를 내는 일은 없습니다. 당분간 이것을 대신할 장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트랑고 신치 (Cinch) 사용 설명서 [3]
자루 1개 짜리 캠과 두 개 짜리 캠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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