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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벽화 명장 마리아처와 스카르파의 액티브 랜딩(Active Randing)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10-24 23:43:41   조회: 1768  


하인즈 마리아처와 스카르파 암벽호의 액티브 랜딩

"(액티브 랜딩의) 컨셉트는 헛간 문짝에 길다란 고무 띠 하나를 못으로 박는 것처럼 간단하다"고 하인즈 마리아처가 말합니다.

마리아처는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는 암벽화를 디자인하는 선지자, 또는 좀 더 공식적으로 말하면, 등반용 신발 제품 매니저입니다.

하지만 마리아처가 소위 '액티브 랜딩'에 대해 캐주얼하게 말해주는 것을 그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마리아처가 우리로 하여금 믿게 만드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진행되고 있으니까요. 마리아처는 실제로 30여년 이상 암벽화에만 전념해왔으니까요. 

그러면 ‘액티브 랜딩’이란 무엇일까요, 이것이 스카르파 암벽화에서 어떤 차이를 만들어낼까요?

(좀) 간단히 말하면, 마리아처의 ‘액티브 랜딩’이라는 개념은 (각기 다른 타입의 등반을 위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신발을 감싸주는 고무 랜드(rand)를 쓰고 있는데, 이 방식은 톱 레벨 등반에서 극히 중요한 동작을 할 때 클라이머의 발을 서포트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액티브 랜드에다,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다시 방출하면서, 발을 서포트해주기도 하고 서포트 하는 것을 중단하도록 텐션을 주었습니다. 체중이 실리고 안 실리는 동안 다이내믹 하게 액티브 랜드가 발 모양에 맞게 바뀌면서, 효율적으로 파워를 저장하고 방출합니다 - 마치 헛간 문짝이 고무 끈으로 쾅 닫히는 것과 비슷한 식으로.

눈으로 봐도, 그런 모습을 스카르파 암벽화에서 그런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가령 베이퍼 V나 인스팅트를 보면, 실제로는 아니지만 마치 그 속에 발이 있는 듯 보이게 만드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액티브 랜드 때문에 암벽화에 그런 구조가 생깁니다. 또한 액티브 랜드가 눈으로 볼 수는 없으나 느낄 수는 있는, 많은 일을 합니다.

마리아처와 스카르파 사가 몇 가지 액티브 랜드 중창 디자인을 개발했습니다. 발에 극히 잘 맞고 여러 타입의 등반에서 극히 성능이 뛰어나도록 적절한 고무 그리고 적절한 갑피 프레임워크와 조화를 이루어 작동하게 한 디자인입니다.

스카르파의 세 가지 핵심 디자인은 X-텐션, Bi-텐션, V-텐션입니다. X-텐션은 발바닥 앞부분과 뒤꿈치 측면을 잡아주며, 엄지발가락 밑에 최대한의 파워와 민감성이 집중되는 걸 선호하는 클라이머를 위한 디자인입니다.

Bi-텐션 시스템은 발가락으로부터 파워를 끌어내며, 강제로 발가락을 앞으로 쑤셔 넣어 동일한 텐션을 만들어내는 방식이 아닙니다.

끝으로 V-텐션은 최고 수준의 파워를 전달(transfer)하는 액티브 랜드 원리를 고수하기는 하나 강도가 약간 덜한 텐션을 사용합니다. 실전 상으로는 긴 전통(trad) 루트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액티브 랜딩은 이미 나온 지 꽤 되었습니다. 액티브 랜딩을 통해 발의 민감성을 극대화해주면서도 훌륭하게 에징 파워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이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서로 상충 하는 목표입니다. 액티브 랜딩 그리고 특정 상황에서 액티브 랜딩이 만들어내는 텐션 덕에 마리아처가 민감하면서도 파워풀한 암벽화를 만듭니다. 신발이 중간이나 토우-박스 뒤에서 굽혀지면, “그런 신발은 더 이상 힘이 없다”고 마리아처가 말하며 이어서 “신발이라는 건 어떤 식이든 반드시 우리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마리아처와 스카르파 사가 타사들이 하고 있는 것과 확실히 구별되는 점은 액티브 랜드를 발가락 앞이 아니라 발가락 밑에 두어 발가락 앞부분에 주는 텐션이 훨씬 적은 가운데 동일하게, 극히 민감하고, 가장 파워를 전달해주고, 다이내믹하게 (원래 상태로) 되돌아오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용도에 딱 맞게 선택한 고무 그리고 갑피의 소재와 디자인과 팀웍을 이룸으로써, 액티브 랜드가, 온갖 강렬한 등반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고성능 신발을 생산코자 하는 스카르파 시스템의 프레임워크에서 세 번째 핵심 요소를 차지합니다.

V-Tension - 스카르파의 액티브 랜딩(active randing)을 썼고 발가락 부분이 앞으로 더 나오게 만든 전장 길이의 겉창을 활용했음 - X-텐션 시스템보다는 발가락 부위가 덜 눌리면서도 성능이 좋기를 바라는 클라이머를 위해. (Rock and Ice 잡지의 Best in Gear) 상을 받은 마고가 바로 그런 예입니다. 액티브 랜딩과 로리카/스웨이드 갑피 레이스-업 디자인, XS 그립 2 고무를 적절하게 매칭시킴으로써, 스카르파가 한 곳에 각 소재와 디자인의 가장 좋은 점의 밸런스를 구축하여 핏(fit)과 퍼포먼스가 가장 현대적이고 발전된 테크니컬한, 최고급 암벽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액티브 랜드의 스펙트럼 전체에서도. 포르체는 다른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V-텐션 디자인에 평평한 족형과 두 개의 파워-스트랩 조임 방식을 결합시켜 종일 신는 또는 전통식 등반에 맞는, 편안하면서도 대단히 높은 수준에서 등반할 수 있는 신발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스펙트럼의 중간에 있는, 인스팅트와 베이포 시리즈 같은 암벽화는 Bi-텐션을 채택하여 다양한 등반을 할 수 있는 - 스포츠 클라이밍에서 볼더링 및 고급 레벨의 전통 등반 그리고 심지어 크랙까지 -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발이 기막히게 편한 신발을 만들어냈습니다. 모두 13가지 스카르프 암벽화에 액티브 랜딩을 암벽화의 뼈대를 이루는 시스템의 일부로 썼습니다.

 

출처: http://blog.scarpa.com

S. H. Lee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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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르파 부스틱 - Climbing Magazine Gear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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