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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자를 위한 크랙 등반 기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5-07-12 01:32:50   조회: 2713  


 

크랙 등반 기술의 기본


원제: Cracking Up: an introduction to the art of crack climbing
필자: Jack Roberts
출처: Rock & Ice
 


 

크랙 등반은 많은 초보 클라이머의 마음속에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활동이다.
신체적으로도 힘이 들고 익숙하도록 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는 특별한 테크닉들을
요한다. 크랙 등반은 대개 눈에도 잘 보이고 또 우리를 유혹하는 해볼만한 등반 라인을
오르는 것이다. 크랙 등반의 아름다움은 크랙이 가장 자연적인 등반 형태 중의 하나라는
점에 있다. 힘과 테크닉의 밸런스를 찾고, 그것을 잘 활용하여 그런 자연적인 "선"을
오르면, 그 날의 등반에서 큰 만족감을 맛보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크랙 등반은 암벽
위에서의 움직임의 그 운동 감각적인 희열을 체험하기 위한 이상적인 출구가 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테크닉과 경험을 갖추면, 많은 클라이머들이 생각하듯이, 크랙
등반이 반드시 끔찍하거나 어렵기만 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원리

크랙 등반에서는 사이즈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손과 손가락의
차이 때문에, 한 사람에게는 핑거 크랙인 (finger crack)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핸드 크랙이
(hand crack) 될 수도 있다. 각기 다른 테크닉이 어떤 하나의 크랙 사이즈에 정확하게
맞지는 않으며, 몸의 일부가 그 크랙에 어떻게 맞는지에 따라 다르다. 크랙 등반의 과제는
최저의 힘을 쓰며 크랙 속에서 몸의 일부를 써서 최대의 지렛대 효과를 얻느냐 하는
점이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몸의 무게 중심은 대체로 발 위에 두며, 바위의 경사가
급해지면, 바위 가까이 히프를 두어야 한다.

1. 크랙 등반 테크닉

1) 재밍


a. 핑거 잼 (Finger jams)
손가락 넓이의 크랙에서 사용됨. 대체로 가장 높은 곳에는 새끼손가락을 그리고 가장 낮은
곳에는 검지가 배치된 상태에서 손을 비튼다. 손가락을 크랙 속으로 밀어 넣고, 엄지를 크랙
안의 위쪽으로 검지를 향해 당기고, 손을 회전시켜 손가락들이 그 자리에 고정되도록 (lock)
한다. (그림 참조)


b. 핸드 잼 (Hand jams)
손 정도의 넓이 또는 그보다 약간 넓은 크랙에서는, 손 전체를 옆으로 집어넣는다. 크랙
안의 면에서 적당한 마찰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만큼 컵 모양으로 만든 손을 확장시킨다.
여러 가지 테크닉을 결합하여 사용한다. 엄지를 아래로 향하게 한 채 손을 넣어보기도 하고
(대체로 위에 있는 손인 경우) 엄지를 위로 향하게도 (대체로 밑에 있는 손) 해본다.
아래쪽으로 당겨야 하며, 크랙 바깥쪽으로 당기는 것이 아니다. (그림 참조)

c. 주먹 잼 (Fist jams)
일단 크랙이 손 보다 더 넓어지면, 주먹을 끼운다. 주먹 안이나 바깥에 엄지를 두되, 크랙에
가장 잘 맞는 방식을 취한다. 주먹의 근육을 구부려 (flex) 약간 늘어나게 한다. 이렇게 하면
주먹이 그 크랙에 맞게 된다. 좀 더 확실한 홀드를 만들고자 한다면, 그 크랙에서 약간
오목한 곳을 찾아 그 위에 주먹을 놓아야 한다 (그림 참조)

때로는 크랙을 올라가면서, 그 크랙의 바깥쪽에 있는 발 홀드들을 사용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손과 발을 배치하기 위해 그 크랙 자체를 사용해야만 한다.

d. 토우 잼 (Toe jams)

발을 옆으로 돌려서, 최대한 깊이 그 크랙 속으로 암벽화의 발가락 부분을 쐐기처럼 박는다.
그런 다음 지지력을 만들기 위해 발을 돌린다. 발가락이 절대로 안 움직이게 하면서 크랙
속으로 발가락을 밀어 넣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e. 발 재밍 (Foot jams)
발바닥의 불룩 나온 부분까지 (ball of your foot) 발을 옆으로 집어넣되, 바닥 창이 크랙
면을 향하도록 하고 발을 비틀어 든든하게 재밍한다. 상당히 고통스러울 수 있다. (그림
참조)

2) 어프위드 (Offwidths)

어프위드 크랙은 (offwidth cracks) 발이나 주먹을 끼우기에는 너무 넓으나, 몸 전체를
넣기에는 좁다. 크랙 옆쪽에 서서 몸의 어느 쪽을 집어넣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일단
정했으면, 안쪽에 있는 발을 그 크랙 안에 넣는다. 크랙의 두 면 사이에서 뒤꿈치와 발가락,
발과 무릎, 또는 발과 '히프'를 써서,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압력을 (counter pressure)
만들어 낸다. 바깥쪽 발로 그 크랙의 밖에 있는 발 홀드들을 사용할 수도 있고 그 크랙
안에서 뒤꿈치와 발가락 사이의 압력을 사용할 수 있다. 발가락 보다 뒤꿈치를 높이 들고
그 크랙 속으로 돌려야 한다. (그림 참조)

안쪽 팔을 크랙 안으로 집어넣고, 팔꿈치와 위쪽 팔뚝의 뒤 부분을 크랙의 안쪽에 댄
상태에서, 암바 (arm bar) 또는 암 록을 (arm lock) 하면서 그 쪽 손바닥으로
카운터프레저(counter pressure)를 가한다. ('암바'를 할 때는 팔을 아래로 혹은 옆으로
뻗으며, '암 록' 또는 "치큰 윙" 자세를 [chicken-wing] 취할 때는 팔을 굽히고 손바닥이
어깨 옆에 있게 된다.) 올라가려면, 바깥쪽 다리를 어떤 발 홀드로 옮기거나 힐-토 재밍을
높게 한다. 일단 발을 놓았으면, 그 발 위에 선다. 그 다음에 안쪽의 레그 바(leg bar)와
암바(arm bar) 또는 암 록(arm lock) 동작을 다시 만든다. 그 후에 바깥쪽 팔을 다시
배치한다. 이 시퀀스를 통해 몸을 그 크랙 속에 다시 박는 것이다. 계속 위로 가면서, 이
과정을 반복한다. 아니면 좋은 핸드 크랙을 찾아내든가 해서......

3) 침니 (Chimneys)

침니는 몸을 끼울 수 있을 정도로 큰 크랙이다. 이런 이상하게 생긴 곳을 등반하는 기본
테크닉은 몸과 카운터 프레져를 (counter pressure) 활용하여 침니에 다리를 놓는 것이다.
택하는 자세는 크랙의 넓이 그리고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달려 있다. 그 침니에서 손과
발을 위한 홀드가 가장 많은 면을 향한다. 침니에서는, 위에서 말한 어프위드 테크닉의
일부를 써야만 한다. 보다 넓은 침니에서는 한쪽 면에는 등을 대고 누르고, 다른 면에는
발과 손을 대고 눌러야만 하는 수도 있다. 오른손과 오른발은 한쪽 면에, 왼손과 왼발은
다른 면에 두고 카운터프레져를 (counterpressure) 쓰면서 스테밍 자세로 올라갈 수도 있다.
침니 양쪽의 아래를 누르고 팔과 다리를 움직이면서, 또는 한 팔을 움직이고 그 다음에 한
다리를 움직이면서, 차츰 차츰 올라간다.

4) 라이배킹 (lay-back or lie-back)

한 손 혹은 두 손으로 크랙의 한쪽 끝을 잡고 (혹은 한 손 혹은 양손으로 재밍 하여)
크랙에서 먼 쪽으로 몸을 기울인 자세로 크랙 등반을 할 수도 있다. 이런 형태의
카운터프레져 테크닉을 사용하여 다이히드럴(diehedral, 모서리의 안쪽) 안의 크랙 또는 그
크랙의 옵셋 에지를 (offset edge) 등반할 수도 있다. 두 손으로 그 크랙을 잡고 쭉 뻗은 팔
쪽으로 몸을 뒤로 제친다. 무엇이든 간에 발을 고정시킬 수 있는 지점에다 대고 반대쪽
방향으로 발을 민다. 바위 위에서 마찰력이 유지될 정도로 발을 충분히 높이 둔다. 이것은
힘든 테크닉이긴 하나, 빠르게 등반할 수 있게 해준다. 여러 가지 변형이 있을 수 있다.

2. 테이핑 테크닉

크랙 등반이 손에는 가혹한 부담을 줄 수 있다. 크랙 속으로 손을 밀어 넣고, 이상 야릇한
각도로 손을 비튼 다음에, 당겨 올라감으로써 상당한 대가를 치룰 수도 있다. 운동용
테이프를 써서 손이 바위에 긁히는 것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특히 크랙이 매우 거칠고
어려울 때 그러하다. 여러 가지 테이핑 방법이 있겠으나, 무엇을 선택하든 간에, 반드시
테이프가 제자리에 있어야 하며 벗겨지기 시작하지 않아야 한다.

상처받기 쉽기 때문에 특히 보호해야 곳은 손의 매듭과 손등이다. 동작은 최대한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면서도 이런 곳이 보호되어야 한다. 처음으로 테이핑을 할 때, 너무 단단히
테이프를 감기 쉽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절한 정도의 압력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테이핑 하기 전에 손과 팔목의 털을 깍아 내야 할 수도 있다 - 아무리 등반이
(대체로) 마조키스틱 하다고 할지라도 털을 뽑아야 할 정도까지 되지는 않는다. (그림 참조)

3. 신의 형태와 맞는 정도

적절한 테크닉이 사용된다면 어떤 타입이나 브랜드의 암벽화도 괜찮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발목까지 오는 가죽 암벽화가 좋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발에 꼭 맞긴 해야 하나
편해야 한다. 얇거나 중간 정도 무게의 양말을 신음으로써 크랙 등반으로 인한 찰과상과
불편함 (특히 발가락과 발바닥의 튀어나온 부분)을 완화시킬 수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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